안동대 교육공학과, 한국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 대거 수상!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교육공학과가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소비자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금상과 더불어 무려 3팀이 동상을 거머쥐는 등 총 4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금상은 ‘안전한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이대열 팀(오소연, 박지은, 김은총, 이지혜)의 ‘위기탈출 넘버원과 함께 하는 안전미션 수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수상하였다. 이대열(교육공학과 3학년·05학번) 팀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한 소비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소비 자세를 배움으로써 소비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총 3차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안전만화 ‘위기탈출 넘버원’ 캐릭터를 이용해 각 차시마다 안전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로 구성하였으며, 학습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각 차시는 학습 대상자인 초등학생에 적합하도록 틀린 그림 찾기, 색칠하기, 카드게임 등의 게임 활동과 역할극, 퀴즈 등의 다양한 활동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대회에서 권동진 팀(김윤영, 오신녕, 전향진, 황선준)은 ‘녹색소비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으로 동상을 수상하였고, 김태헌 팀(박종현, 신원철, 김효진, 이현민) 또한 ‘그린슈퍼캠프’로 그리고 안지혜 팀(전연홍)도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게 가는 신혼여행’으로 각각 동상을 수상해 안동대 교육공학과에서만 무려 4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안동대 교육공학과는 지난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이대열, 곽문규 팀이 최고상인 1등급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신혜주, 이신혜 팀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취업 e-러닝 UCC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대학원생 나지연, 김연순, 권창미 팀은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안동대 교육공학과는 공모전에서 전국 최고일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학문연구도 전국 수준을 지향하며 “안동에서 세계로 가는” 꿈과 의지를 활발히 하고 있다. 앞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갈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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