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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의성군에서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간 협력사업을 목적으로 추진한 안동ㆍ의성 광역상수도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12월 7일 오후 3시 30분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광연교 입구) 에서 통수식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안동ㆍ의성 광역상수도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상수관로 21.9㎞ 매설, 가압장 및 배수지 3개소 설치, 용상 정수장 시설을 73,000톤/일 확장 하였으며 사업비는 총249억원이 투자되었다.

그 동안 추진 내용으로는 이번 통수식을 개최하는 이 자리에서 2004. 5. 6일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한후 2006. 10. 26일 공사를 착공하여 2009년까지 3년간 공사를 추진하였다.

본 사업으로 안동시에서는 상수도 가동율 증대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과 상수도시설 통합 등으로 년 간 16억 정도의 공기업경영 개선이 기대되며, 의성군도 상수도 경영개선으로 인한 운영 및 원가절감이 년 간 17억 원 정도로 안동시와 의성군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되어 양 시군이 서로 윈, 윈 하는 사업으로 판단된다.
 
본 사업이 완료 되어 안동지역에서는 남선, 남후, 일직등 3개면 1,710세대 4,960여명과 의성군지역에는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봉양면 등 6개 읍ㆍ면 약12,000세대 35,400여명이 급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의성지역의 상습적인 식수난 해소는 물론 양질의 수돗물 안정적 공급으로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