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에 저금하면 마음이 부자되요~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식품나눔 기부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기업 또는 개인에게서 식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배부하는 사업으로 우리시에서는 안동복지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년 푸드뱅크 식품 이용자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금년 연인원 약 700만명(단체 및 개인 포함)이 식품을 지원받았다.
옥동 서울우유 중앙대리점(대표 김기운)은 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소외계층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09. 12. 24일 우유 200ml 10,000개(환가 6,500천원)를 푸드뱅크에 전달하여 식품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내 기부업체는 (주)하회마을종합식품,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초례청떡 용상파리바게트, 동아오츠카(주)안동지점, 순흥기지떡, 예다손 안동점등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잉여식품 기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푸드뱅크(☎858-1361)를 통해 가능하며, 전액 기부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동새마을회(회장 강성재, 백화자)에서는 지역에 경제적으로어렵고 외로운 소외계층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9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사랑의 김장담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옥동 새마을회는 올 한해동안 헌옷모우기등 폐자원을 수집하여 조성한 기금 1,500천원으로 회원 40여명이 참석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배추3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노인정 15개소를 비롯하여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가정, 저소득가정 등 60세대에 김장을 나누어주기로 하였으며, 11월 25일에는 연탄200장을 장애가정이면서 홀로 생활하는 어려운세대에 전달하였다.
금년 한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옥동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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