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온천 2년 연속 흑자로 고공행진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1-19 09:32
개장후 1년 4개월만에 매출액 34억 8천만원, 8억원 흑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승한)에서 운영하는 안동학가산온천이 개장 첫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했다.

안동학가산온천이 1월 18일 발표한 자체결산 자료에 따르면 2008년 9월 12일 개장후 4개월만에 22만명이 입장, 그리고 2009년 한 해에 54만명이 입장하였으며, 금년 1월 현재 총 80만명이 학가산온천을 찾아 그야말로 단기간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국 시ㆍ도에서 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고르게 온천욕을 즐겼는데 특히 경북도내와 대구, 서울, 경기, 경남, 강원도 주민들이 많았으며, 일본, 미국, 스페인, 대만 등 20여개 국가의 관광객 200여명이 학가산온천을 찾아 안동관광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한편, 경영수지 결과를 보면 2008년 9월 개장이후 당해연도 4개월간 매출액은 11억 3천만원이며, 비용은 7억 4천만원으로 운영결과 3억 9천만원 흑자를 달성하였다.

2009년에는 매출액 23억 5천만원, 비용은 19억 4천만원으로 운영결과 4억 1천만원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1년 4개월간 총 34억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안동학가산온천은 개장후 2년 연속 총 8억원의 흑자경영을 기록하여 지역민에게 건강증진의 효과는 물론 지역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뿐만아니라, 학가산온천 건립시 편입면적의 토지보상가가 23억원에서 현재 부동산가격은 51억원으로 28억원의 재산증액이 되었다.

그리고 안동학가산온천 건립전 안동시민이 타지역 온천을 이용하여 안동에서 빠져나간 경제적 손실이 매년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까지 있었으나, 학가산온천 건립 후 이러한 손실을 방지 함으로써 안동경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안동학가산온천의 경영결과는 ①지속적인 친절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②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온천으로 변신 (전국어린이 미술대회, 온천체험공모전, 아마추어 디지털 사진공모전, 고객 사은 음악공연, 각종전시회, 가족에게 사랑의 편지쓰기, 무료영화 상영 등) ③쾌적한 시설관리 ④온천내부의 끊임없는 시각적인 변화 ⑤고객만족을 위해 불만사항 즉시처리 ⑥온라인을 통한 카페 및 블러그 홍보 ⑦전국 여행사 및 산악회와의 긴밀한 협조유지 ⑧치밀한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경영성과를 이루었다고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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