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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소장 김안식)는 1.11일부터 22일까지 수용자 및 경비교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안동지역에는 신종플루 유행이 다소 추춤하고 있으나, 신종플루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동교도소에서는 수용자와 경비교도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진표를 미리 작성, 체온 측정, 의사 상담 후 예방접종 적격자에 대하여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한 후 본인 동의하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교도소 김안식소장은 전 직원에게 ‘집단수용시설인 교정시설에는 신종플루 감염시 전파능력이 다른 어느시설보다 높아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다’면서 ‘신종플루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해 안동교도소에서는 10월 법정구속된 수용자 김○○가 두통 등 고열을 호소하여 신종플루 감염의심자로 인지하고 격리조치 등 신속히 대처하여 교도소내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