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주)삼의공영, 원자력발전 기술인력양성
안동과학대학은 오는 3월 4일(목) 오전 11시, 안동과학대학 행정관 3층 세미나실에서 (주)삼의공영과 원자력발전 기술전문 인력양성에 관한 산학협동 및 맞춤식고용 협약식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아랍에미리트의 원자력발전 수주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80기를 수출하여 세계 3대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과 이를 위해 원자력발전의 연구ㆍ개발(R&D)과 원자력 관련 인력을 집중 육성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발전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안동과학대학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고 원자력발전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를 예측하여, 전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원자력발전 분야의 전문 기술인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력 발전사업은 전체 5개 영역(표1)으로 발전설비, 건설, 핵 연료개발, 원전 종합엔지니어링, 원전폐기물처리 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안동과학대학은 가장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종합 엔지니어링 분야와 발전설비(시동, 유지, 보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따라서 안동과학대학 원자력발전 전문인력 양성계획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월 4일(목) 오전11시 (주)삼의공영과 산학협동 및 맞춤식고용 협약식을 체결한다.
(주)삼의공영(대표이사 변희선)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전력의 원자력발전 협력사이며, 30여년에 걸친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로 각종 플랜트, 원자력 발전, 화력 발전, 열병합 발전에 많은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술회사이다.
안동과학대학은 원자력발전 전문 인력양성 계획의 첫 번째 단계인 (주)삼의공영과의 협약식 체결을 통하여, 졸업 후 즉각 현장에 적응이 가능한 현장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업체 담당자와 교수가 함께 교육과정ㆍ교재 개발 및 산업체 인사의 강의 참여, 재학생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주)삼의공영은 안동과학대학 자동차기계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매년 2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안동과학대학은 이번 (주)삼의공영과 산학협동 체결식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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