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병원 신노인문화 창달에 팔 걷어
안동성소병원 부설 성소백세대학(학장 박승국 병원장)이 12일(금) 오전 10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3기 성소백세대학 입학식을 갖는다.
경북도 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제일 먼저 경로대학을 개설한 성소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노인문화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 3월 경로대학을 개설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성소백세대학 박승국 학장은 “노인답지 않은 많은 젊은이들의 만학의 열기에 즐거운 찬사를 보낸다”며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자신을 지혜롭게 갈고 닦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노인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입학식에는 이재석 안동시노인회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과 김지권 안동보훈지청장, 박종석 안동재향군인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성소백세대학 1, 2기 학생회장 등 백세대학 선배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4일 명성교회 부설 치악산명성수양관과 제천 청풍문화단지 등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 제3기 성소백세대학 125명의 학생들은 1년 2학기 과정을 통해 명사초청 특강과 노래 및 율동, 건강강좌 등 다양한 대학생활을 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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