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세계 물의 날에 다채로운 행사 펼쳐

person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schedule 송고 : 2010-03-22 09:15
저수지 대청결운동, 댐 정상부 개방 등 다양한 행사 실시

오는 3.22일 UN이 정한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에서는 저수지 대청결운동, 댐 정상부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물 살리기-물절약, 나부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물부족, 물오염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물 절약, 깨끗한 물 지키기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 물 문화관에서는 3.19일부터 4.18일까지 ‘안동ㆍ임하호의 사계(四季)’라는 제목으로 안동ㆍ임하댐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그리고, 3.20(토), 3.21(일) 양일간은 평소 통행이 제한되었던 안동댐과 임하댐 정상을 개방하여,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방시간은 09:00~18:00이며 도보통행만 가능하다. 단, 비상여수로 공사 관계로 안동댐은 댐 우안(동악골 방면), 임하댐은 댐 좌안(기념탑 부근)만 개방한다.

또한, 세계 물의 날 당일인 3월 22일(월) 14시에는 댐 저수구역 안인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 주진교 일대에서 저수지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대청결운동에는 안동권관리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 안동사랑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시청, 와룡면사무소, 도산면사무소, 온혜초등학교, 자연사랑연합회, YWCA, YMCA, 물아껴쓰기운동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 및 환경ㆍ사회단체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물의 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90년부터 물 수요가 가장 많고 물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기 쉬운 시기인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물의 날 기념식", "물 심포지엄", "저수지 대청결운동" 등 전국 규모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한 이후, ‘93년부터는 매년 3.22일에 맞춰 범국가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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