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전거 면허증이 생겼어요!”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5-06 09:15
안동시 최초로 영유아 대상으로..

영유아 자전거 안전 운전 면허증 발급 사업 시행민관협의체 안동네트워크는 안동시에서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운전 면허증』 발급사업을 시행한다.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순회교육팀(남상봉 경사)이 영유아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론시험, 준비운동, 실기시험의 순서의 일정을 가지고 최종 합격한 영유아에게 자체 제작된 면허증을 발급하는 과정으로 시행되어진다.

본 사업은 안동네트워크 영유아분과에서 기획ㆍ주관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가톨릭 상지대학에서 장소 제공, 안동시니어클럽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 일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제공,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파견 받고, 영유아분과 위원 소속 기관에서 사업에 필요한 음향 및 앰프 시스템을 지원하였다.

이는 안동지역의 각 기관 및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관심유도와 이를 통한 활동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안동네트워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사업은 지난주 4월 30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약 500여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 아동에게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할 예정이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1 이웃돕기 가두캠페인에 직접 성금함에 넣는 퍼포먼스를 하여 나눔의 의미와 실천하는 이웃돕기를 교육하고자 한다.

안동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근, 녹색실천 운동과 더불어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 이와 더불어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시군구에서는 교통박물관 혹은 교통랜드 등에서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에 관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관내에서는 관심이 부족한 편이다. 이번 사업이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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