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구제역 방역활동에 긴급투입”

person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
schedule 송고 : 2010-05-13 11:15
구제역 확산방지 및 지역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대구보호관찰소안동지소(지소장 권을식)는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40여명을 투입하여 2010. 05. 11.부터 구제역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때문에 일단 발병하면 개별 축산농가는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안동보호관찰소에서는 안동의 관문인 남안동 인터체인지 방역초소에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 진입차량에 소독제를 살포하고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구제역 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등 구제역 방역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으로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기획하게 되었다.

권을식 안동지소장은 “구제역으로 시름에 젖은 축산농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인력을 계속 투입,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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