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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종합민원실내에 “전자도면 민원열람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 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는 5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지적도 등 토지정보는 종이도면이나 업무 담당자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만 도면 열람이 가능하여 민원인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전자도면 민원열람 시스템 구축을 통해 토지관련 민원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이는 고품격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 열람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편리하고 간편하게 지적도면,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용도지역지구(토지이용규제), 연속 지적도, 새주소 안내도, 항공사진, 등고선 등을 대형 화면으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토지뿐만 아니라 안동시 전체 지적(임야) 도면검색이 가능하고 도면의 확대, 축소, 이동, 부분 확대 등의 기능과 행정구역명이나 행정영역별로 검색이 가능해 정확한 지번 정보를 알지 못하는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대형터치스크린 밑에 중소형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휠체어에 앉아서도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대기상태에서 실시간 표출되는 안동지역 관광지, 특산물 등의 홍보와 함께 질 높은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도면 민원열람 시스템”을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