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원, 안동문화원 50년사 발간

person 안동문화원
schedule 송고 : 2010-07-02 09:55
안동의 근대 역사자료로서의 활용에도 큰 도움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6월 20일『안동문화원 50년사』를 발간하였다.

안동문화원은 1960년 김진동씨가 사설문화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66년 지방문화사업조성법에 의한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1994년 지방문화원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재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는 문화봉사단체이다.

『안동문화원 50년사』에는 그간의 발자취를 기록한 300여점의 사진자료와 문화원의 시설, 기구, 회원, 예산 등의 변천사항, 문화원의 태동과 활동영역의 확대 등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고, 38회의 역사를 가진 안동민속축제의 변천과정, 여성민속한마당을 비롯한 정월대보름달맞이 등 절기행사의 주관, 전통민속의 발굴 등의 자료를 싣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학교 등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한 실적자료와 80여종의 향토사료 자료집 목록과 회보 목록, 안동의 문화인물,『안동문화』논단 5선 등이 실려 있으며, 문화역사마을가꾸기, 도농교류문화사업, 회원유적지답사 등 특별사업도 들어 있다.

마지막으로 안동문화원의 지난 시절을 회고하는 글과 안동문화원이 나아갈 방향 등이 실려 있다.
안동에 문화의 싹을 틔우고 가꾸어 나간 안동문화원이 지난 50년의 발자취를 엮어놓은『안동문화원 50년사』는 안동의 근대 역사자료로서의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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