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지적민원실, 호응 높아
안동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농촌지역 오지마을 주민에게 토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현장을 방문하여 토지관련 민원과 지적측량 등의 민원을 접수ㆍ처리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시 지적담당 공무원 2명과 대한지적공사 직원 1명으로 합동처리반이 구성되어 농촌지역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지적측량, 토지이동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 및 지적민원을 접수 받아 처리하며 토지표시변경 등기로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해 주고, 현장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귀청 후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고 있다.
2010년 1월 풍산읍 현애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6차례에 걸쳐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지목변경, 합병 등 150건의 지적민원을 처리하고, 지적측량 1건 등 121건의 지적민원 관련 상담을 했다.
노령층이 대부분인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간적ㆍ경제적 불편을 줄 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이달 13일(화), 28일(수) 오후 2시부터 일직면 송리리 마을회관, 남선면 구미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며, 매월 1차례 이상 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적민원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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