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person 경북도청
schedule 송고 : 2010-07-20 16:42
어르신 ! 더위 조심 하세요 !

경상북도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0. 7~ 9월까지 3개월간 도, 시ㆍ군 및 독거노인파견사업 수행기관과 연계, 재난문자시스템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정보를 등록하고, 마을방송 등 활용, 폭염발령상황과 행동요령을 적극홍보  하고 무선페이징 등 안전 확인기구, 냉방기 등을 점검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주요대책으로는 폭염정보전달 체계 구축,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연락처 등에 대한 DB를 구축 폭염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당, 노인교실, 복지관 등 총 7,523개소에 “무더위 쉼터”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폭염특보 예견 시 독거 노인 생활관리사, 도우미 등을 통해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 그램을 운영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를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운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후 시간대(13:00 - 15:00)에 휴식을 유도하고 농사일, 각종 주민야외 활동 행사를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

폭염 특수 구급대 운영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밀집지역 구급대를 전진 배치 순회구급 활동을 실시하고 노인여가시설 등 생리식염수, 얼음팩 등 필수구급 장비를 추가 비치 하도록 했다.

폭염피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 시ㆍ군 지역응급 의료센터(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등 활용, 신속하게 응급처치 인명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 경상북도 노인인구 417천명
      독거노인 77천명   (파견사업 대상 독거노인 17천명)

경북도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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