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장, 관광활성화를 위한 안동서 녹색문화기행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21 18:30
수변관광자원 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 협의 계획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수변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안동을 선택해 녹색문화기행에 나선다.

이번 녹색문화기행은 낙동강 신발원지인 안동에서 수변관광자원에 대해 답사한 후 시범코스 개발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관광, 레저담당 기자 10명과 해외 NTO직원 4명,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직원 14명이 동행한다.

주요탐방코스는 7월 22일 안동의 전통시장 구시장 찜닭골목을 찾아 안동찜닭을 점심으로 맛본 후 도산서원에서부터, 이육사문학관, 퇴계묘소, 녀던길(퇴계오솔길), 농암종택까지 도보 답사한다. 밤 시간대에는 안동 낙동강변 음악분수 쇼를 비롯해 안동의 야경을 둘러본다.

23일은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진행 중인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하회동세계탈박물관에서 전 세계탈을 관람하고 목석원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솟대만들기를 체험한다.

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일행은 이미 해피선데이 1박 2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동찜닭을 비롯해 안동한우, 안동간고등어 등 안동의 전통음식도 맛 볼 계획이다.

한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9월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조성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내 골프장, 호텔, 허브파크, 유교문화체험센터, 파머스랜드, 전망대 등 현장을 둘러본 후 “안동이 가진 수려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사람과 물이 통하는 종합적인 친수환경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으며, 올 3월 4일 ‘한국 문화관광 스토리로 말하다’를 주제로 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안동은 한옥, 한지, 한복, 한식 등 한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이 많으며 특히 고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어 ‘한국의 스위스’로 불려질 만큼 세계적으로 관광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극찬한 바 있다.

안동시에서도 이번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일행의 녹색문화기행 코스를 향후 많은 관광객이 탐방할 수 있는 수변관광자원 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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