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안동 "단호박", 일본 수출 시작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10-07-26 09:54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안동 단호박이 7월 26일 27톤(2천3백만원)의 수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300톤(약2억6천만원)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가격은 10kg 1박스당 8,500원으로 지난해 7,500원보다 1천원 높은 가격이며, 수출도 지난해 240톤보다 25%정도 증가된 300톤은 무난히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명 밤호박으로 불리는 단호박은 가정에서 손쉽게 튀겨 먹거나 쪄서 먹을 수 있으며, 최근 가공업체에서 호박죽, 제과용 분말 등 가공용으로 만들어지는 등 건강식품으로 크게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안동에서는 264농가가 87ha의 단호박을 재배하여 약 21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동시에서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제고사업 등의 지원을 통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단호박 전문생산단지로 중점 육성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에서는 국내ㆍ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안동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행정ㆍ농협ㆍ지도기관 및 국내 수출 대행업체, 수출단지와 유기적인 지원체계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 하면서 지속적인 수출확대 시책을 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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