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건진국수가 여름철 최고의 별미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팔도국수를 대표하는 별미 중의 하나로 참여해 맛 대결을 펼치며 안동의 향토음식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동의‘건진국수’는 전북 군산의‘팥칼국수’, 부산의 ‘비빔당면’, 제주도 ‘성게국수’와 함께 즉석에서 만들어 게스트들에게 선보였다. 향토음식전수자 박재숙 님은 이날 안동에서 전해오는 건진국수의 구수한 맛을 선보여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먹는 안동의 건진국수는 밀가
2013-07-30
사회 (17,581건)
북안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실권)에서는 금년도 홍고추 경매(수매)사업을 북안동농협 농산물 집하장에서 2013년 7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31회 1,500톤의 홍고추를 수매할 예정이다. 경매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출하시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로 완숙된 고추를 수확 출하하고, 금년도에도 지난해와 같이 꼭지를 제거한 홍고추도 출하하면 상장하여 경매할 계획이다. 이번 북안동농협 홍고추 경매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하여 고추 건조에 필요한 인력 부족과 유가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증대 및 북안동농협의
2013-07-30
“행복한 삶을 바이오와 함께”를 기치로 지역 경제 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27일 설립 9주년을 맞았다. 연구원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기반구축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 3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며 경북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내에 연구원 분원인 바이오벤처프라자를 건립해 관련 분야 산업 생산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경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경북북부지역 최초로 대기업인 ㈜SK케미컬 백신공장을 유치해 한 차원 높은 기업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연
2013-07-30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멜론 재배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서안동농협(조합장 김문호)에 지원한 멜론선별기가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멜론은 풍산읍, 풍천면을 중심으로 130여농가에서 연간 2,800톤의 멜론이 생산되고 있고, 그 동안 생산농가에서 개별선별로 농가일손 부족과 상품성 저하의 이중고를 겪어 왔다. 이에 안동시는 공동 선별을 통한 품질 균일화와 상품성을 높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서안동농협 산지유통센터에 6천만 원의 사업비로 멜론선별기를 설치하여 1일 10톤을
2013-07-29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하절기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 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산림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1, 2학년생 38명은 교육기간 중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춘양양묘사업소, 영주?구미국유림관리소에 각각 배치되어 양묘.온실관리업무, 산림보호?관리업무, 숲가꾸기업무 등 산림행정 전반에 대하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산림과학고 학생들이 예비산림 일꾼으로서 산림행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임업현장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을
2013-07-26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26일(금) 11:00부터 하회마을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다짐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다짐대회는 3S(Stand, Smile, Story)의 목표를 가지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의미있는 여행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3S 슬로건은 안동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만들어 실천코자 한 것으로, 3S의 Stand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언제나 일어서서 공손히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고, Smile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관광객들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Story는 이야기가 있
2013-07-25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과 육군3260부대(일격연대)(부대장 최태부)가 응급환자 닥터헬기 이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7월24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부대 및 병원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병의 응급의료지원과 닥터헬기 이송에 관한 원활한 협조사항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3260부대(일격연대)는 경북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부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부대 현역장병과 상근예비역과 교육중인 예비군의 진료접근성 향상 및 응급의료안전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닥터헬기의 이착륙 가능한 경북도
2013-07-24
최근 지구온난화로 기습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남후면(면장 이찬형)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펴 주목을 받고 있다. 남후면은 지난 7월18일부터 23일까지 남후면 내 노인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13명과 이장 14명 등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126가구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폭염대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남후면 상아리에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는 고장난 선풍기 날개를 교체해 주기도 했다. 경로당 16곳을 돌며 에어컨 가동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2013-07-24
도산면(면장 김동명)에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관광지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1주일간 퇴계기념공원을 비롯해 가송리 일원, 고산정 및 월란정사 주변 주요관광지에 대해 공중화장실 청소, 풀베기 등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옥숙박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퇴계종택, 농암종택, 목재고택, 수졸당 등 고택에는 집중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또 7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이육사문학축전을 대비해 청소년과 문학인들이 자주 찾는 이육사문학관
2013-07-24
안동 육사로를 비롯한 주요도로 중앙 분리 화단과 병산서원 등 안동 곳곳에 배롱나무 꽃이 활짝 펴 분홍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백일홍으로도 불리는 배롱나무는 7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9월까지 수많은 꽃들이 백일 동안 차례로 분홍 꽃을 피워 한여름 찜통더위에도 화사함을 연출한다. 나무가 크지 않아 옆으로 퍼지면서 나무줄기의 곡선과 빛깔이 멋지고 맵시가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안동시는 지난 2004년까지 육사로 중앙화단에 배롱나무 28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옥동로와 용상로, 퇴계로 등 시내 7.9㎞에 이르는 중앙분리대 곳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