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이 주관하는 제11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12월 10일(금)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사라져가는 우리 말 사투리와 안동문화를 전승·보전하며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는 안동사투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안동사투리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노래와 사투리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팀의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
2021-12-07
김춘화 명인(김춘화자연염색)은 11월 30일 ~ 12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화환대신 받은 축하 쌀(백미 41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길 부탁하며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화 명인은 지난 20여 년간 천연염색 공예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고수하며 많은 문하생을 배출하다가 그동안의 작품활동의 노고와 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9년에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자연염색부분 명인으로
2021-12-07
동생 걸음마 하면 학교 보내준다 했는데 첫째 동생 걸음마 하면 또 동생 낳고 5명 동생 걸음마 하는 동안 굴뚝 뒤에 숨어서 많이 울었다 그때 일이 서러워 지금 악착같이 공부하다 오늘 잠깐 졸았는데 엄마가 또 동생 낳는 꿈 깜짝 놀라 깨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다 위 시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김계선(69세 서후면) 학생의 ‘동생 걸음마’라는 제목의 경상북도 문해시화전 대상 수상작으로써 동생들 뒷바라지에 공부할 기회를 놓쳐 서러웠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역(송하동)에서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이어서
2021-12-07
안동시는 12월 6일 ~ 17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인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을 점검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하여 홍보와 계도활동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주차가능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대하여는 1
2021-12-07
옥동 3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연말을 맞이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옥동 3주공 주민일동(대표 박강용)은 3일 옥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동 3주공 아파트 주민대표는“주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행복하고, 코로나19와 혹독한 추위로 인한 힘
2021-12-07
예안사랑 작은 도서관에서는 12월 2일 오후 1시에 지역주민의 독서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예안 독서회 결성을 위한 작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독서회 모집 및 생활공예체험 행사를 병행하여 1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고, 예안사랑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독서회 결성의 취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모집신청을 받았다. 독서회는 회원들이 매월 읽은 책에 대한 감상과 내용을 공유하여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에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독서회 결성이 끝난 후, 생활 공예체험행사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
2021-12-07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노후된 주택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용상동의 다문화 위기가정을 위해 지난 11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12월 3일 오후 입택식을 가졌다. 대상 위기가정은 5인 다문화가족으로 어린 딸과 한국말이 아직 서툰 베트남 배우자, 고령의 노모와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동생까지, 5식구의 가장으로 열심히 삶을 꾸려나가는 대상자를 안타깝게 여긴 8통장의 적극 추천으로 이번‘희망풍차 긴급지원’이 성사되었다. 40여년 전 구입한 낡은 주택은 비가 오면 빗물이 들이치고 문이 허술하여 외부 침입의 위험이 있는
2021-12-07
안동시 북후면(면장 손순희)에서는 한파로 얼어붙은 기온과는 달리 고령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며 조용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매년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돈 봉투를 들고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오는 어르신 두 분이 있다. 바로 북후면 대현리의 임ㅇㅇ 어르신과 연곡리의 김ㅇㅇ 어르신이다. 임ㅇㅇ 어르신은 80세의 고령임에도 농사를 짓고 있으며, 힘들게 지은 농작물을 팔아 4년 째 지팡이를 짚고 이른 아침 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전달하고 달아나듯이 문을 나섰다고 한다. 김ㅇㅇ 어르신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본
2021-12-07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월 6일 오전 9시 50분,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감염 확산세를 막고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부터 방역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늘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세가지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12월 3일부터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1월부터 일상회복이 진행되며, 1달여 동안에만 총 확진자 470명의 19.8%인 93명의 확진자가 집중해서 발생했다.”며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21-12-06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는 지난 12월 4일 영양읍 거주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래된 가옥구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청우회(회장 김경원)는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영양군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가구는“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