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소통ㆍ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수행 중인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최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 의견 공유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행정협의체, 한국정신문화재단, 과업연구기관 등 문
2022-04-18
문화 (7,002건)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가 4월4일 ~ 17일까지 1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도포를 입은 30여명의 재현단뿐 아니라 일반 참여자들은 음력 3월 4일 453년전 퇴계가 도성을 떠난 날 경복궁에서 출발해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를 거쳐 매일 평균 20km를 걸어 선생의 귀향날인 음력 3월 17일 도산서원에 도착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퇴계선생의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리
2022-04-18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는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가 4월 17일(일) 15시에 안동동부교회에서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형탁)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예배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동 관내 각 교회 목사 및 교인 2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생중계 예정인 영상예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배는 안동동부교회 찬양단의 찬양을 시작으로, 각 교회 목사들의 기도 및 찬송으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종교계에서 장기간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항상 방역수
2022-04-15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 스님)에서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웅부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암승려 및 신행 단체장들만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봉축 표어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기원한다.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3곳에 봉축탑을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거리 연등도 설치하여 부처님 오신 날인 5월8일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
2022-04-14
소천권태호음악관(관장 이필근)에서는 4월 16일(토) 오후 4시에‘피아노 콘서트 클라비어라움(Klavierraum)’공연을 개최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매년 국내외 수준 높은 음악가들은 초청하여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에 피아노 독주회(윤혜경)를 한차례 진행한 데 이어, 이번 달은 7명의 명망높은 피아노 연주자들이 모여 10곡의 음악을 연주하는 피아노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
2022-04-14
안동시는 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2022년 167억 원의 예산으로 임청각 복원사업 및 국·도지정문화재, 세계유산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도비를 포함한 약 167억 원을 들여 안동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사업(60억원)을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50개소(39억원), 도지정문화재 12개소(23억원), 세계유산 6개소(45억원)의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선 철로 철거 후 임청각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은 작년 12월 공사 착수에 들어갔으며 이에 발맞춰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2022-04-13
안동시 축제장길에는 오는 13일경 비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나들이객들이 마지막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햇살 사이로 절정을 막 지나 흩날리는 벚꽃잎을 만끽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2022-04-12
이육사문학관 상주작가를 지낸 문영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당신의 북쪽』이 2022년 2월 28일 출간되었다. 2011년 《한국작가》로 등단한 문영숙 시인은 현실 속에 존재하는, 그리고 자신의 주위를 스쳐간 불안과 갈등, 수없이 많은 통증들을 감각적인 언어로 시에 담았다. 살아가면서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한 것들, 속수무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들, 세월 속에서 대화하며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그녀의 첫 번째 시집은 삶의 바닥에서 힘겨움에 비틀거리는 모든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희망을 전해준다. 문영숙 시인은 “누군가에
2022-04-12
안동시는 안동의 유일한 관광 계간지인 ‘안동문화필(必)’봄호를 발행했다. 안동문화필은 2007년 개간을 시작하여 연 4회 발행되는 계간지로 지역행사, 볼거리, 먹거리, 관광명소 등 안동관광의 핵심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번 봄호는 학가산과 임청각, 드라마를 따라 찾은 정자 고산정과 만휴정 등의 내용이 소개 되었다. 특히, 선성수상길의 봄기운을 아름답게 담아낸 일러스트 표지는 구독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문화필은 분기마다 전국 200여개의 국·공립 도서관과 500여 개의 언론사, 여행사, 문화재단 등으로 2,000부가 배부되고
2022-04-12
포근한 주말 날씨에 안동 벚꽃 명소인 월영교, 낙동강변 축제장길을 따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붐볐다. 가족, 연인 봄나들이객들은 살랑이는 봄바람을 맞으며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열린 관광 체험 프로그램‘월영두시’에서는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전래놀이를 진행했고, 또 축제장길 인근의 관광커뮤니티센터에서는 전통주 체험한마당과 전통주 칵테일만들기, 와인 시음 등이 이어졌다. 한편, 벚꽃이 만개한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려 옷이나 책 등 중고물품을 사고 팔며 악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