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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15일부터 '이 책 읽고 싶어요' 코너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신문이나 잡지에 소개된 신간서적을 보고 글을 남겨주면 매일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여 비치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분기별로 도서를 구입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가장 최근에 발간되는 신간서적을 빠른 시간 내에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서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도서관을 조성하려고 하고 있다. '이 책 읽고 싶어요' 코너는 모두가 같이 읽을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소설이나 수필 등을 신청 받고 있으며 개인이 필요한 전공서적이나

농민과 함께하며 체득한 농사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쓴 농사 사례집인 “農家月令”이 후손에 의해 국역본으로 발간되었다. “농가월령”은 조선 중기의 인물인 태촌 고상안(1553~1623)선생이 집필한 농서로서, 원나라 번역본인 “농상집요”, 세종때의 “농사직설”, 강희맹의 “사시찬요”, 중종때의 “농사언해” 등의 농서보다 현실적인 농서로 평가되고 있다. “농가월령”은 농사에 관한 제반사(諸般事) 즉, 정월령(正月令)부터 12월령까지의 농가월령, 이에 누락된 농사짓는 법, 농가의 행사, 약방(藥方)에 관한 것 등을 보유(補遺)한 잡령(雜令

농촌 지역 학생들의 꿈의 산실인 봉화군 인재양성원 개강식이 14일 오후 6시 30분 봉화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금상균 원장(봉화군의회 의장)과 지역 인재 양성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봉화군(박대희 부군수) 관계자 및 최재동 봉화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학원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교생 전문 사설 학원 하나 없는 오지에서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속에도 지역 인재를 키워 보겠다는 희망과 의지로 2006년 개원한 본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 인재양성

영양군은 2011. 3. 17 15:00 부터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230명 정도)를 대상으로「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식단 실천 및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좋은식단의 실천은 알뜰하고 위생적인 식단으로 반찬의 수와 양을 줄이고 공동 반찬 덜어먹기 등을 실천함으로서 음식자원을 절약하는 음식문화개선으로 특히 음식물의 양적 서비스를 선호하는 지방 음식점에서 반드시 개선 되어야 할 행태 이며, 또한 가족단위 및 단체 외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음식점에서의 식품안전취급 및 개인위생 등 영업자 및 종사원의 식중독예방에 대

법전면 의용소방대(대장 이근홍)는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1.03.14 전개된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시가행진 및 차량을 이용한 가두행진을 실시하였으며, 면내 13개 이동을 순회하면서 차량방송장비를 이용하여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무단소각 방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행사에 함께한 법전면장은 “오늘 행사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용소방대원들과 산불감시원들에게 한건의 산불도 발생

김복규 의성군수가 2011년 신년 읍면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한해 동안 군정에 협조해준 군민들께 고맙다는 메시지와 2011년 군정추진에 대한 비전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에 걸쳐 읍면 순회방문을 실시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구제역, 조류인풀루엔자 파동, 국내외 경제한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대강 살리기사업 추진”, “동서6축 고속도로 착공”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조문국 박물관 착공”,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확장”, 등 굵직굵직한 군정의 각 분야

문경시 수도사업소에서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2011년도 상반기 상수도 종사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문경시 수도사업소는 흥덕정수장을 비롯하여 달지취수장, 문경취수장, 가은취수장등 내ㆍ외부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질병인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전염병에 대하여 보균유무 확인을 위해 문경시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 했다. 건강검진은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6개월마다 1회씩 상수도 종사자 전 직원에게 건강검진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문경시 수도사업

점촌2동(동장 이욱진)에서는 3월 10일 점촌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산행을 통한 건강증진을 바탕으로 동민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친절도시 문경을 널리 알리고자 『점촌2동 산악회』발족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가졌다. 점촌2동은 기존 중앙등산회가 있으나 등산회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월 12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여 이번『점촌2동 산악회』로 새롭게 발족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용목 회장(57세)은 “내가 건강해야 가족의 건강도 지켜 줄 수 있고 가족이 건강해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면서 점촌2동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은 아이낳기좋은세상경북운동본부와 경상북도가 개최한 제1회 경상북도 출산친화기업 경진대회에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300만원과 표창패를 받았다. 문경제일병원은 문경시에서 가임여성이 가장 많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로 간호인력의 이직율을 막기 위한 방안과 심각해진 출산율 저하 해결에 함께 고민해오면서 여성 직장생활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육아문제의 적극적 해결책으로 2010년말 노동부의 시설설치 예산지원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을 설치하였다. 보육료는 기업주가 전액 부담하여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3월 11일 명품문경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배움의 장인 2011년 문경친환경사과대학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회의장에서 개최했다. 2011문경친환경사과대학은 사과재배농민 350명이 입학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기초반과 중급반의 학사과정으로 각각 18회에 걸쳐, 사과재배 기초이론, 특강, 참여농업인의 과제발표 및 현장교육 등 농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가 스스로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사과" 를 만들어 내는 길만이 문경사과가 경쟁력을 갖추고 과수재배 농업인이 고루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