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차 안동문화원 정기총회 및 제16대 안동문화원장 선거에서 회원 264명 중 237명이 투표하여 155표(65.4%)를 얻은 권석환 후보(만68세)가 제16대 안동문화원 원장으로 26일 당선되었다. 권석환 당선자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국가무형문화재 안동차전놀이 전승활동(전승교육사), 사단법인 전례문화보존회 초대 이사장, 안동청년유도회장, 경북청년유도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풍부한 사회경험과 문화활동을 이어왔다. 권 당선자는 “안동문화원 단독 원사를 가장 안동답게 외양을 갖추고 내실 있는
2022-01-28
문화 (7,002건)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주말(토.일 14:00~15:00) 운영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하 상설공연)을 1월 27일(목)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코로나-19사태 발생 이후 관내 확진자 수가 최다 수치를 기록하여 시민들 사이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안동시는 차후 감염 추이를 지켜본 후 공연 재개일을 결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상설공연을 잠정 중단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곧바로 상설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며,
2022-01-2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食자해지 밥 묵니껴?」가 오는 설 연휴 1월 30일(일) 오전 9시 5분, 안동MBC 첫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채널 손바닥TV를 통해 총 6화 분량(편당 15분)으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드라마「食자해지 밥 묵니껴?」는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선정작으로, <경북스토리콘텐츠공모전> 대상 수상작‘음식남녀상열심사’(작가 김순희)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명품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애리, 고인범 배우를 주연으로 안동
2022-01-28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2월 2일(수)부터 일만 김상년 작가 특별초대전인 <만파일파전萬破一波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상년의 아호인 ‘일만一晩’의 뜻처럼 “글씨를 늦게 깨쳤지만(晩破), 한 바탕 파도를 일으킨다(一波 )”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서書로써 경敬을 궁구窮究하고자 전념을 다한 그의 예술적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불안한 경계 위에서 오롯이 붓끝의 감각만으로 자아를 찾아 자유와 새로움을 일구어 온 김상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과 치유를 넘어 자신만의 길을 발견하
2022-01-26
안동시립박물관이 2022년 제18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2003년부터 운영된 안동시의 대표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에 대한 교수급 전문가 특강과 문화유산 탐방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물관대학 모집인원은 안동시민 49명이며, 2월 7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안동시립박물관(안동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메뉴에 있는 ‘박물관대학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 추첨과 발표는 2월 16일(수)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10개
2022-01-26
안동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숙희)와 시민공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주임)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해 올해 6개 분야 15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난 2021년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문화도시 기반을 확립한다. 사업 추진 일정은 1월 시민공회를 시작으로 문화로운 모디학교 운영 및 시민학행 상호학습지원, 마을마을네트워크 사업 등 15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6월까지 1차 사업 추진 및
2022-01-25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우리 국악 타우의 취향(趣向)’으로 2022년 첫 공연을 시작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우리 국악 타우의 취향(趣向)’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통 연희 공연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악기와 소리를 결합하여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치성과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사물놀이, 고도의 기량이 필요한 교방무 등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연 예술 전통 연희를 다양하게 관람할
2022-01-25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팬데믹 속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20∼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일반 여행지의 경우 재방문 사이클이 크지만, 치유관광은 한 번 와서 마음에 들면 치료받듯이 자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첩첩산중에 위치해 TV도 없고, 고기도 구울 수 없지만, 나와 소중한 동반자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며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MZ세대
2022-01-24
안동 월영교 앞에서 출발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시점인 월영교 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389km 거리의 부산 하구둑 종점까지 도착한 라이더가 2021년 한 해 64,136명으로 집계됐다. 출발과 도착을 포함해 구간별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결과다. 완주를 하지 않고 안동을 다녀간 라이더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동 구간은 총 37.3㎞로 안동댐→낙동강변→수하동→개곡리→풍산대교→단호리→단호교→풍남교→병산리→광덕교→구담교로 이어진다. 특히, 안동 구간에서
2022-01-20
1월 16일(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경북 안동시 소재)에서는 육사 이원록 시인의 순국 78주기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이육사 시인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자료가 처음 공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지금껏 주인을 알 수 없었던, 정체불명의 ‘서명/사인’sign이었다. 이 의문의 ‘사인’은 이육사가 소장한 책으로 알려진 일본어 책, '예지와 인생'(叡智と人生)(포르튀나 스트로프스키Fortunat Strowski(1866-1952) 지음, 오사와 히로미大澤寬三 역, 동경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