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100주년 3·1절 도(道) 단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선두 생존애국지사,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3.1절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미래 100년을 기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 안
2019-02-28
정치·경제 (5,478건)
안동시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 모델 발굴을 위해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경상북도가 주소지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4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 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4명(팀)을 선정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지역 고유의 솜씨를 살린 농가 외식,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 관광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다. 프렌차이즈 창업과 기존 업종과 중복되고
2019-02-27
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하동 유일사~옥수교 구간 강변 자전거도로 위험구간 정비에 나섰다. 수하동 유일사 앞 구간은 자전거 도로가 단절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은 차도로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로 유일사~옥수교 구간 강변 자전거도로 1.6㎞를 개설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말 착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변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에 많은 기여를
2019-02-27
안동의 2018년 연간 소비인구 중 56.1%인 1,700만 명이 외부 유입인구이고, 소비 금액은 안동의 연간 총 매출액의 62.5%인 7,056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행사, 축제 개최,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갖은 노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동시 경제 트렌드 보고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안동에서 발생한 카드거래 정보(카드 소지자 수, 결제 건수, 카드사 고객 청구지 등)를 기반으로 분석해 유입인구의 유입지역, 소비금
2019-02-27
문재인 대통령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과정을 직접 소개하고 나서 화제다. 문 대통령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100인을 소개하는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과정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일제 강점기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일제와 싸웠다.”며, “총과 칼을 들고 전선에 나서는 무장 독립투쟁가들을 길러낸 사람은 다름 아닌 붓과 책을 들고 평생을 살아온 한 유학자였다.”고 이상룡 선생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룡 선생은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의병을 지원하는
2019-02-26
안동시는 애초 2월까지 운영하기로 한 악성 가축전염병『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겨울 철새의 완벽한 북상 시기는 3월 말로, 그때까지는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러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어 발생 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중국, 몽골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서도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상황인식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어도 3월 말까지
2019-02-26
안동시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개인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2.5%)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위원회의 인상안이 최종 결정됐으며, 시는 22일 관내 7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안동시지부 등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3월 1일부 0시부터 시행하기도 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의 택시요금 인상으로 그동안 택시업계의 운임 인상과 처우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동결해 왔으나 유류비 및 인건비 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2019-02-26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으로 지역에도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안동시가 재정지출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4월까지 일자리와 생활 SOC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1,2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상경비 10% 절감과 함께 행사·축제성 예산을 줄여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경기도 살리는 방향으로 편성한다. 마을 공동주차장 설치와 주민숙원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토지보상, 저수지 등 영농시설 설치 및 보수 등 시민불편 해
2019-02-26
안동시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자체 측량ㆍ설계를 통해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3개 반 15명의 자체 측량ㆍ설계반을 구성하고, 합동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630건 중 397건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용역설계비 6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관계 주민들을 만나 공정을 설명하고,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합동작업은 시설직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측량
2019-02-22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임청각을 찾았다. 임청각 정비사업과 문화재 수리 현장 점검을 위해 안동을 방문한 것이다. 임청각을 방문한 정 문화재청장은 제일 먼저 사당에 올라 예를 올렸다. 이후 군자정 등 내부를 둘러보고 권영세 안동시장, 이창수 종손 등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임청각을 잘 지켜주신 후손들께 감사드린다. 이곳은 열 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라 숙연한 마음이 든다.”며,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를 독립운동의 원년으로 삼아
201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