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박물관은 ‘무덤에서 피어난 안동지역 양반옷 - 광고한 출토복식전’이라는 주제로 제23회 특별전을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안동대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지역 광산김씨光山金氏, 고성이씨固城李氏, 한양조씨漢陽趙氏 세 문중에서 조선시대 조상들 무덤에서 출토된 복식류를 안동대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100여 점은 대부분 복식류인데, 광산김씨 효원孝源의 부인 해주오씨海州吳氏 무덤에서는 여자가 말을 탈 때 치마 위에 덧입는 희귀한 옷인 ‘말군襪裙’이 출토
2021-12-07
문화 (7,002건)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이 주관하는 제11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12월 10일(금)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사라져가는 우리 말 사투리와 안동문화를 전승·보전하며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는 안동사투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안동사투리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노래와 사투리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팀의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
2021-12-07
동생 걸음마 하면 학교 보내준다 했는데 첫째 동생 걸음마 하면 또 동생 낳고 5명 동생 걸음마 하는 동안 굴뚝 뒤에 숨어서 많이 울었다 그때 일이 서러워 지금 악착같이 공부하다 오늘 잠깐 졸았는데 엄마가 또 동생 낳는 꿈 깜짝 놀라 깨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다 위 시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김계선(69세 서후면) 학생의 ‘동생 걸음마’라는 제목의 경상북도 문해시화전 대상 수상작으로써 동생들 뒷바라지에 공부할 기회를 놓쳐 서러웠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표현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역(송하동)에서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이어서
2021-12-07
예안사랑 작은 도서관에서는 12월 2일 오후 1시에 지역주민의 독서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예안 독서회 결성을 위한 작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독서회 모집 및 생활공예체험 행사를 병행하여 1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고, 예안사랑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독서회 결성의 취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모집신청을 받았다. 독서회는 회원들이 매월 읽은 책에 대한 감상과 내용을 공유하여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에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독서회 결성이 끝난 후, 생활 공예체험행사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
2021-12-07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보물「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수리를 위하여 12월 6일 안동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이번 협정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의 부재의 보존처리, 구조보강, 전탑 조립과 주변정비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탑 수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모든 과정을 기록화해 교육 및 연구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높이는 약 7m, 기단은
2021-12-06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12월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로 ‘신현필 & 고희안 시네마 인 재즈’공연을 펼친다.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무대에 나서 주옥같은 고전 영화 속 음악을 그들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브런치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셉트로 지역민의 평일 오전 문화예술 여가 활동을 위해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에 상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하반기에는 다양한 클래식 콰르텟 시리즈와 국내외에서 왕성
2021-12-06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오페라단(단장 이광순)이 새롭게 기획한 고전오페라 산책 ‘카르멘이 들려주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12월 8일(수)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유명하고 익숙한 오페라 주제를 마루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주로 진행한다.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선율을 통해 고전 오페라를 즐길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전문 연주자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지역 예술 인재양
2021-12-06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과 함께 E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엄마까투리 시즌4를 기념하여 엄마까투리 겨울나기 SNS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엄마까투리 홈페이지(www.katuri.co.kr)를 통해 12월 1일(수)부터 12월 17일(금)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엄마까투리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송구영신 메시지, 크리스마스 축하인사, 엄마까투리 시즌4 축하인사 및 엄마까투리에게 보내는 인사멘트 등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모두에게 엄마까투리 스티커와 엽서
2021-12-03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공연을 오는 3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카펠라와 함께하는 연극 굿모닝 산타’는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들에게 산타가 찾아온다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연극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각자의 핸드폰만 바라본 채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각박한 시대 속에 이웃들의 소
2021-12-02
안동문화원(원장 이동수)은 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를 12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동사투리경연대회는 안동사투리에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안동사투리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노래와 사투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월 3일(금) 17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70만원, 우수상 1팀 등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