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4건)

올 가을, 고려의(義)길 전통복식체험으로 즐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민속의길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고려의(義)길 고려전통복식 체험프로그램 “고려는 처음이지?”가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11시부터 17시까지 4주간 7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 9.25(토), 10.2(토), 10.3(일), 10.9(토), 10.10(일), 10.16(토), 10.17(일) 운영 화려하고 기품 있는 고려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향후 설립 예정인 중
2021-09-24

연극과 뮤지컬의 만남 ‘음악극 카르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음악극 카르멘’공연을 24일 저녁 7시 30분과 25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음악극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카르멘’의 원작에 충실한 내용으로 비극적인 사랑의 파멸을 생생한 연극과 뮤지컬의 극예술로 표현한‘극단 벼랑끝 날다’의 작품이다. ‘극단 벼랑끝 날다’는 아름답고 시적인
2021-09-24

안동시, 천연기념물 용계리 은행나무 첫 수목안정성 조사 연구
안동시는 임하댐 건설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해 있는 천연기념물 제175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를,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약15m 높이로 들어 올려 심은 지 27년 만에, 생육상태와 지지시설의 안전여부 등 은행나무의 종합적인 안정성 조사 연구를 완료했다.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 70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37m, 둘레는 14m에 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수목을 상식(이식)한 상징성이 있다. 은행나무 상식 당시 공법으로 H빔이 지상부 보강구조물로 활용되었지만 이 철강 구조물에 부등침하* 등의 문제점이 인지되어 지지시스템의 안
2021-09-23

다시 한번 조기예약 마감! 고택 공포체험 월령(月靈)
월영교 야외민속촌(남반고택)을 활용한 미션 수행형 고택공포체험‘월령’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달 24일(금)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에 다시 한번 운영된다. 지난 7월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전 예약접수가 조기 마감돼 참여 희망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안겼었다. 이번에도 6일분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결과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돼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MZ세대들의 SNS를 통한 입소문과 고택에 다양한 소품 배치, 음산한 음향, 포그머신으로 피워 올린 스산한 안개, 음침한 빔프로젝트 영상으로 공포감을 극대화
2021-09-23

제8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비대면 시대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인문가치 모색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오는 10월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원에서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매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하는 포럼으로 금년 포럼에서는 성과주의, 양극화, 불평등, 피로사회, 인간성 상실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화된 사회문제와 인문학적 위기 극복을 위해 ‘공감과 위로’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공
2021-09-17

세계유산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펼쳐지는 현대무용의 향연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로 손꼽힌다.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조선 중기 유명한 문신인 류성룡이 자라난 곳으로 유명하며 숲이 우거진 산을 뒤로하고 강과 탁 트인 농경지를 바라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가진 전통마을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반영한 가옥 배치가 특징인 아름다운 전통마을이다. 국보 제121호 하회탈은 이 하회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탈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탈놀이 가면이다. 14개의 탈 중 11개가 전해지는 데 이 중 이매탈에 턱이 없는 이유를 하회탈 허도
2021-09-17

제34회 정부인안동장씨추모 여성휘호대회 개최
안동청년유도회(회장 정상인)는 제34회 정부인안동장씨추모 여성휘호 대회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심 합격자에 한해 8월 12일(목)부터 9월 24일(금)까지 본선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하며, 심사 후 본선합격자는 9월 26일(일) 대작(代作)을 방지하기 위해 안동향교 사회교육원에서 현장휘호하여 경합을 펼칠 계획이다. 본 휘호대회는 ‘여중군자’로 불리고 있는 정부인안동장씨를 추모하고 여성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199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의 문화인물’로 정부
2021-09-17

안동 최초 동ㆍ식물 테마파크 ‘주토피움’인기 급상승
안동 최초의 동ㆍ식물원인 주토피움(구 온뜨레피움)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13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개장했다. 개장 한 달여 만에 주ㆍ야간 10,190명이 방문해 안동의 새로운 체험 명소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주토피움은 실내는 동ㆍ식물원을, 야외는 미니 동물원을 조성해 야간 경관을 더한 동ㆍ식물 테마파크이다. ‘주토피움’ 이름은 민간위탁 법인에서 SNS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주토피아(zoo+유토피아)에서 파생된 단어다. 즉,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유토피아, 식물의 피움을 뜻하는 합성어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
2021-09-16

안동포 전통문화 기반 주민참여사업 앞장서
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 중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지난 9월 10일 금소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포의 원료인 헴프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민 소득창출 교육 프로그램은 금소리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대마종자에서 추출한 헴프오일을 활용해 비누, 천연향초 등 현대인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사업을 계기로 헴프를 활용한 실생활 제품 및 체험관광 상품 개발이 확대되어 전통문화 기반의 주민소득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1 문화
2021-09-16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오는 9월 17일(금)부터 9월 26일(일)까지(관람시간 10:00~19:0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층 ‘갤러리 34’전시실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씨앗 사진 전시회를 추진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60여 점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Seed Vault)에서 보유 중인 씨앗을 ※SEM(주사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의 흑백 이미지에 꽃 또는 열매의 색으로 채색하여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이다.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