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임청각 건너로 철도 구조물 철거 공사가 한창이다. 임청각 주변의 가옥이 철거되고, 중앙선 철로, 자갈이 걷히고, 문화재 시굴조사도 마무리 됐다. 오는 6월까지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가 진행된다. 임청각 앞 약 50m의 철교와 임청교(법흥동 7-6) 등의 시설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별도 보존될 예정이다. 앞으로,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주차장ㆍ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2021-04-20
문화 (7,004건)
다누림협동조합은 4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되는 「2021년 전통 직조기능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안동포 직조인력 양성을 위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안동포짜기”는 197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안동포는 현대에 와서 직조 기능인들의 고령화와 힘들고 고된 길쌈과정으로 인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2016년부터 전통직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2021-04-2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한 ‘안동청춘합창단’의 합창 단원을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접수한다. ‘안동청춘합창단’은 안동시 거주자 중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미 사업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접수 시 많은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늦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창단에서는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합창 안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
2021-04-20
안동관광 홈페이지 ‘투어안동(tourandong.com)’에서 ‘달콤한 나의 도시, 안동’이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는 2021년 4월 1일(목)부터 2021년 5월 2일(일)까지 진행된다. 안동 골목골목 숨겨진 나만의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SNS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소개해 주고 싶은 카페의 음료와 디저트 사진을 찍고 ‘#달콤안동’, ‘#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 시에는 꼭 이벤트 기간 내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공개가
2021-04-19
K-water 안동권지사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3회 청포도사생대회’ 공모전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지역(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청송, 영양, 문경, 상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품 주제는 물을 소재로 한 풍경화(강, 댐, 비, 목욕, 세수, 물총 등)이다. 총 상금은 300만원이며, 지역 중견작가들의 심사 후 수상작을 이육사문학관과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
2021-04-16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1년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만 39세 이하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 3년 이하인 인력을 우대 선발하며, 채용 후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업무 운영 및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미술 감성 교육인 ‘나는 FUN한
2021-04-15
태화동 예술촌인 벽화거리(서경지8길)가 낮에는 나들이객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밤에는 청춘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목 안 담벼락에는 김강현 도예 선생, 임동구 서예 선생, 신계남 천연염색 선생의 특색 있는 작품이 그려졌고, 작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꽃 골목길 만들기’로 기반을 마련한 화단에는 주민들이 손수 가꾼 화분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사초롱 가로등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밤길을 밝혀주고 청춘들에겐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를 제공하면
2021-04-15
안동시와 코레일은 이달 15일(목)부터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여행상품 5종을 판매한다. 각 상품은 KTX를 타고와서 안동시티투어버스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형태이다. 주간·야간 도심테마투어, 하회마을투어, 도산서원 & 만휴정투어, 안동먹탐투어 5개 코스다. 상품마다 열차예약상황에 따라 KTX이용요금이 5~30%까지 할인된다. 추가로 1인당 20,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과 3,000원 시티투어 이용할인쿠폰, 5,000원 지역할인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방역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여 5인 이상이 동시에 예
2021-04-14
지난 4월14일 성주문화의 성지인 안동시 이천동 범 바위에서 단기 4354년 3월 삼짇날을 맞아 안동제비원성주풀이보존회(회장 송옥순)은 제4회 성주 맞이 큰 굿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천동 범 바위에서 개최한 성주맞이 큰 굿 행사는 성주의 본향임을 알리고 안동이 간직한 민속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나타내고 성주 맞이 큰굿은 성주님이 이 땅에 탄강하신 날을 택하여 우리나라 국태민안 안가태평(安家太平) 태평성대를 기원하고 코로나 퇴치와 경제 살리는 성주굿을 올렸다. 성주신은 집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성주굿을 할 때는 서사무가 중에
2021-04-14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오색찬란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하여 가볍고 유쾌하며 섹시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연극 작품을 준비했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이야기의 야릇한 판타지 연극으로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과 17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된다. 혼자 사는 한 남자의 자취방에 나타난 암고양이가 아름다운 여자가 되어 자신을 유혹한다는 다소 엉뚱하고 애틋한 설정의 섹시 코미디 연극으로 인간과 동물이 가지는 교감을 인간의 관점이 아닌 고양이의 관점에서 풀어낸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