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지난 2일 ‘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부문별 시상에서『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과 공동 주관한 시상식으로, 인지도·대표성·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국내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측정결과를 계량화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부문에서 가장 높은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 지수를 얻어 ‘글로벌축제 부문 대
2021-04-06
문화 (7,004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브런치 콘서트’시리즈는 다양한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설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는 4월부터 진행되며 남성 현악 볼체 콰르텟, 여성 현악 클래프 콰르텟, 목관 구성의 뷔에르 앙상블의‘콰르텟 시리즈’,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보적인 미성의 테너 김세일, 프랑스 파리‘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최고 독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뉴 아티스트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월 브런치 콘서트는 실내
2021-04-05
199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육사문학관 지킴이 이위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시인동네)가 출간되었다. 풍찬노숙의 서울 생활을 접고 낙향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며 틈틈이 시를 써온 이위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육성(肉聲)들을 진솔하게 혹은 담백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위발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는 사람이 사람으로서 비로소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과 인간이란 말은 같은 뜻을
2021-04-02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가 4월 3일 ~ 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는 안동시립합창단 외 지역의 5개의 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야외 공연이다. 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벚
2021-04-01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영백)은 지역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공연 및 전시 예술사업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희로애락콘서트’와 전시 작가 이혁발 개인전 ‘의식주 몸 철학의 관점에서’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3월 극단안동 ‘연극 목소리’와 작가 최병창 개인전 ‘염원과 이변의 관계적 근원’을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사유의 세계를 전해주며 두 달간의 페스티벌이 종료됐다. 코로나19 사태
2021-03-31
지난 3월 24일 임청각 군자정 마당에 핀 매화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임청각 주변의 가옥이 철거됐고, 담장 너머에는 중앙선 철로와 자갈이 걷혔고, 이제 문화재 시굴조사가 한창이다. 오는 6월까지 토공, 구조물,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주차장ㆍ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된다. 안동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까지
2021-03-3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의 제향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원장 김병일) 신축년 춘계향사가 3월 30일(陰 2월 18일) 오전 11시 상덕사에서 봉행된다. 도산서원 향사는 민간차원의 최대 제향으로 창건 이래 500여 년간 매년 봄(陰 2월)·가을(陰 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전통제향의 원형모습을 고스란히 계승해오고 있다. 그동안 도산서원은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향사례 또한 끊임없이 변혁을 추구해왔다. 첫째, 여성과 아이들에게 사당(상덕사) 출입이 철옹성
2021-03-30
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다누림협동조합(대표 정윤정)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양식을 담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지속·자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40개 단체 중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다누림협동조합이 신규 단체로 선정됐다. 다누림협동조합은 2020년부터 안동포타운의 위탁 운영을 맡아 지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2021-03-29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3월 27일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람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무료개방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공립 박물관들의 무료관람 변화 흐름에 맞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는 이번 무료개방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일반인과 초·중·고등학생을 구분하여 적게는 300원에서 최대
2021-03-23
지난 3월 20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오전 10시에는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에서, 오전 11시에는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권오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