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6건)

근대지역사의 중심무대, 안동역(安東驛) 90년을 기록하다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과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이희승)이 공동조사를 통해 90년 세월을 품고 있는 안동역(安東驛)에 관한 기록지 [그곳에 역이 있었네]를 발간했다. 현재의 운흥동 안동역사(驛舍)는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2021년 즈음 송현동에 신축되는 역사(驛舍)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안동역과 광장이 지니고 있는 시공간적 유무형의 역사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90년 운흥동 안동역사(驛舍) 시대가 종료되는 시기를 맞아 경북선(慶北線) 당시의 ‘경북안동역’ 영업개시부터 시작해 최근까지의 시대별 변천사, 기차역과 관련
2020-04-29

안동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4년‘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봉정사 주지 석도륜)에서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5월 23일 연합 봉축 법요식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봉축탑 점등식을 거행한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은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지침에 맞추어 법정 공휴일인 4월 30일(음력 4월 8일)이 아닌 5월 30일(음력 윤 4월 8일)로 연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의 일환으로 먼저 5월
2020-04-29

안동 꿈드림, 관계기관 합동 아웃리치 온라인 캠페인 실시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5월 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아웃리치 온라인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4월과 10월 사이에 문화의 거리에서 실시하던 관계기관 합동 아웃리치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상반기 아웃리치를 온라인 캠페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온라인 아웃리치는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과 비행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실시하고, 안동시 꿈
2020-04-28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020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온라인 강의 진행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해 위축됐던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온라인 강의를 오픈했다. 코로나19로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20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원격 수업 대열에 합류해 온라인 개학으로 학기를 시작함에 따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시수의 맞게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로 수업방식을 변경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
2020-04-2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위축되고 침체한 문화예술계 상황을 지역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안동MBC와 함께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중계 공연을 진행한다. 경북 지역 공연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공연 플랫폼으로, 공연 실황을 고화질의 카메라에 담아 안동MB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후 지상파 TV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로 라이브 감상과 다시 보기를 통해 집 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28일 저녁 7시 30분 안동
2020-04-24

제 11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작은 이상교 시인의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권정생문학상은 권정생선생님의 삶과 문학의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찾아 격려하고, 선생님의 숭고한 뜻이 더 풍성한 울림으로 번져갈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제정되어 제 11회를 맞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심사과정은 출판사와 문학전공교수, 아동문학작가와 평론가등 100여분께 추천받은 1차 후보작 43편 가운데 빼어난 문제의식과 작품성을 지니면서 아동?청소년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5권을 선정하여 본심심사를 하였다. 심사위원인 서정홍(시인, 심사위원장), 임정자(동화작가, 기수상자), 김지은(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세 사람은
2020-04-21

전통공예의 멋과 우수성을 현대에 접목시킨 박찬희 공예가
어느 화창한 봄날 고풍이 물씬 풍기는 아담하고 정갈한 기와집을 찾았다. 바로 옆 유리창으로 보이는 작업실엔 수많은 공예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늘 접하던 그런 작품이 아닌 색다른 느낌이 든다.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위치한 「쇠노리공방」을 찾아 전통 ‘장석’과 씨름하고 있는 박찬희(53세)공예가를 만났다. 금속공예는 철, 금, 은, 동, 청동, 아연 등의 금속재료를 사용해서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등에 필요한 꾸미개와 도구 등을 만드는 일, 또는 그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공예가가 되기 위해서는 작가로서 사회적인 여건을 따지기 이전에
2020-04-21

문화도시 캠페인 사업,‘방콕챌린지’SNS 이벤트 진행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화도시 캠페인사업과 연계한 ‘방콕챌린지’이벤트를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방콕챌린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휴원과 휴교가 장기화하고 있어, SNS를 통한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벤트이다.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높아진 피로감을 극복하고 시민 정서 안정을 위한 대안으로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축된 일상생활에 문화적 활력을 줄 계획이다. 집에서 하는 코로나
2020-04-21

안동시청 웅부관, 아트 갤러리로 탈바꿈
안동시는 청사 복도에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청사 속 아트 갤러리로 공간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은 미술협회 안동시지회 회원들의 서양화, 동양화, 문인화, 서예와 사진작가협회 안동시지회 회원들의 사진 등 52점의 작품으로 청사 공간 2·3·4층에 배치해 연중 전시하게 된다. 그동안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의 청사가 행정서비스 만족도 저하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으로 변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맞춰 지역에서 촉망받는 예술인들의 화려한 색채와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2020-04-20

안동 봉황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예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에 새로운 보물이 탄생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23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되는 ‘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건립 시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으나, 사찰 내 각종 편액(扁額)과 불상 대좌의 묵서, 그 밖에 근래 발견된 사적비와 중수기 등을 종합해 보면 17세기 후반 무렵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은 삼존불1)을 봉안한 정면 5칸의 대형 불전으로 팔작지
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