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석도륜)에서는 단행본 ‘봉정사 가치와 기록’의 발간을 마치고 각계에 배포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봉정사와 관련한 연구 성과의 점검과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사업을 마무리하는 이번 단행본은 2019년 7월 19일(금) 개최된 기념 학술대회의 성과를 종합하고 추가 원고를 수록하여 발간되었다. 단행본은 7개의 주제로 전문연구가의 원고가 수록되었다. 먼저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과 봉정사’에서는
2020-03-30
문화 (7,006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각 분야 공모사업에 총 8건이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깊은 정체에 빠진 경북 문화예술계에 앞으로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공모 선정 내역을 보면, 먼저, 공연 분야는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 한국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굿 GOOD 보러 가자’ 사업에 선정됐다.
2020-03-30
예악국악단(단장 김건태)은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 영남권 청년 일자리 창출 형에 선정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양극화
2020-03-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9대 신규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임원은 7개 지회(서울·인천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호남·제주지회) 총회에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서 취임한다. 한문연 임원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지회장 기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부지회장 기관인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가 이사기관이며,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여상법)이
2020-03-26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이벤트 및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3월 넷째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도발 10주기가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 기념식이 모두 취소되어 시민들과 함께 서해수호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
2020-03-24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이며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인 서예가 탄공 박창섭 선생이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제5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박창섭 서예가는 지난 1월 포항에서 열린 2020년도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총회에서 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나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지회장은 “경북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면서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으로 지회가 옮겨 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전통 문화인 서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북지회를 미래 지향적 서예공동
2020-03-17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말 개최 예정이던 2020 안동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3월 27일부터 열흘간 낙동강변 축제장길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안동벚꽃축제는 벚꽃 거리 1.5㎞ 길이의 도로변을 따라 형성된 벚꽃 터널에 수령 50년이 넘은 우리나라 고유의 품종인 왕벚꽃 300여 그루가 화려한 꽃을 피워 자연이 선사한 축제로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축제는 벚꽃
2020-03-12
경북 안동 출신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결승에 오르며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대구경북에 큰 위로를 주고 있다. 오는 12일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좋은 결과를 낸다면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분위기다. 12일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관객 투표 대신 시청자 실시간 투표로 진행된다. 지난 5일 TV 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은 준결승 2차 듀엣 경연을 펼쳤다. 1차 경연에서 2위를 차지한 영탁은 7위를 차지한 신인선의 지목을 받아 이날 함께 경연했다. 두 사람은 가수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불렀다. 이날 영탁은
2020-03-10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2020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군청, 경찰서, 법원터 3ㆍ1만세운동지(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203, 現 웅부공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3ㆍ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이상동(석주 이상룡 선생의 동생)의 단독 시위를 시작으로, 3월 18일 삼산동 곡물전 앞에서 안동교회 사람들과 유림들이 합세하여 만세의 함성이 이어졌다. 이후 주도자 및 기독교인들이 구속되자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다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고, 3월 23일에 이르러 전 군민이 참여하는 만세운동으로 확대되었
2020-03-02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문화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10기로 운영되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상반기에 ‘전통음식 만들기’와 ‘해금 연주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강이 연기될 수 있다. 교육생은 3월 2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2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