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만들어 세계인이 소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비일상의 공간에서 열흘간 마음껏 춤추고 웃을 수 있는 축제로 세계인을 감동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지역의 문화인력 성장과 축제의 동반 성장, 안전하고 즐길 거리 많은 축제, 비일상의 공간에서 에너지를 얻어가는 축제, 축제의 정신을 잘 반영한 축제, 적극적인 문화교류로 세계 속의 탈 중심 도시 문화 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에는 외국인 6만1천여 명(20
2019-10-07
문화 (7,006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대상에는 단체부 국내팀에 웅부문화예술단, 해외팀에 말레이시아, 개인부 국내팀에는 태권 어벤져스, 해외팀에는 일본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 국내팀 대상을 차지한 웅부문화예술단은 일제 치하에 탄압받던 우리 민족이 결국 이를 물리치고 광복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6일 탈춤 축제장 경연무대에서는 단체부 결승전과 개인부 시상식, 개인부 앙코르 공연에 이어 탈놀이 대동난장, 단체부 시상식과 앙코르 공연이 진행됐다
2019-10-0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시간에 특정 분야의 공연을 다과와 함께 진행하고 공연 예술 분야의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색 있는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지역 관람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공연이다. 이번 10월 브런치 콘서트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백조홀 무대에서 진행된다. 두 명의 남자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 건반 위의 예술을 만날 기회로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연주력으로 인정받고 있
2019-10-07
안동시는 시민들이 문화재 수리 현장을 직접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해체보수 현장을 공개하고 있다. 이미 2014년부터 전탑의 해체보수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했고, 올해도 문화재청의 ‘문화재 수리 현장 중점공개’대상으로 선정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보물 제57호인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된 전탑이다. 전탑은 안동과 여주 등 국내에 6기 정도 있으며, 1층 탑신부 전체에 화강석을 사용해 조성한 예는 조탑리 오층전탑이 유일하여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일제 강점기부터 부분 보수를 시행했으나 전탑의
2019-10-07
10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문화관광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역대 국무총리 상 이상 수상한 19개 단체가 참가해 무형 유산의 왕중왕전으로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한 제60회 대회는 단체 5개, 개인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개인부문의 지도상은 강원도 강릉 사
2019-10-07
지난 5일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글로벌 프로그램인 ‘주빈국의 날’을 위해 안동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문화 기관과 안동의 하회세계탈박물관이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국제 우호 교류 MOU를 체결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문화 전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관(관장 파이지에바 바실라솔리호브나)과 주립 응용 미술 및 수공예 역사박물관(관장 유수포브 이스마트)의 소장품을 활용해 전시하고 있다. 안동시와 한층 높은 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이들 박물관과 안동시의
2019-1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력 프로그램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매년 전 세계에서 모이는 탈을 쓴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경연의 향연으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96개 팀 875명의 참여자가 함께해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는데 개인전의 경우 국내 32팀 83명, 해외 22팀 73명이 경연을 펼치고 있으며, 단체전의 경우 국내 30팀 599명, 해외 12팀 120명이 참여했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의 개인전 예선은 9월 28일과 10월 2
2019-10-07
축제 마지막 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 & 제48회 안동민속축제의 대미를 함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열흘 동안 흥과 신명에 아쉬움을 토하듯 탈춤 축제장과 하회마을, 웅부공원, 시내 전역 등 마지막 남은 열정과 끼를 모두 뿜어내게 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0시 30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볼리비아 공연에 이어 12시 해외팀 갈라쇼가 펼쳐진다. 해외팀의 이색적인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오후 1시 30분에는 사자놀음의 최고봉인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이 진행된다. 3시 말레이시아
2019-10-07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제16회 짚·풀 공예 경연대회’가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전 11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2003년 제33회 안동민속축제 때 축제의 한 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후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중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매년 30여 명의 짚·풀 공예 솜씨꾼들이 출연해 기량을 겨루는 인기종목이다. ‘짚·풀 공예 경연대회’는 짚, 산죽, 부들, 띠, 왕골, 명아주 대, 옥수수 대, 칡넝쿨, 대나무, 삼끈 등 자연 식물의 일부를 재료로 우리에게 친근한 생활용품이었던 멍
2019-10-07
안동민속축제 기간에 핵심 내용을 무대공연 형태로 요약 구성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민속축제의 밤’ 공연이 축제 9일 차인 10월 5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외부 소음이 차단된 호젓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다듬이 공연, 저전동 농요 시연, 퓨전 난타, 시장 소리, 도산 12곡 낭송, 성주풀이 시연, 통기타 연주, 초청 가수 공연 등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한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민속축제의 밤 공연은 지난해 안동민속축제를 기념하고, 올해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