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의 날씨에도 공연마다 좌석이 매진되는 등 지난 23일부터 주말 공연까지 누적 관람객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12회 안동댐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동 대표 먹거리인 ‘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전통시장에서 벌어지는 이웃 간 해프닝을 시대적 풍자와 함께 유쾌하게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한층 높아진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까지 더해져,
2019-07-31
문화 (7,007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아트(ART) 바캉스 ‘2019 예당! 알굿데이(Good Day)’를 다가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공연장(웅부홀, 백조홀) 과 전당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트 바캉스에는 시민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감성 충전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이 준비돼 있다. 아트 바캉스 기간에는 원 데이 패스(One Day Pass) 1일권 티켓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메간헤스展’을 비롯한 전당
2019-07-31
7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비보 브라스와 더 플래쉬의 바람을 두드리다’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금관 앙상블 비보 브라스와 타악기 앙상블 더 플래쉬의 협업 공연이다. 화려하고 풍부한 금관악기의 멜로디에 힘이 넘치는 타악의 리듬을 더한 뮤지컬 음악과 영화 OST, 재즈로 무더운 여름 관람객에게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춰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지역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진과 관람객이 소통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2019-07-30
안동시는 7월 30일(화) 오후 2시 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산서원 병산서원 한국 정신문화를 이어오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자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총 70여 점의 자료가 소개될 예정이며,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귀중본도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1575년 도산서원이 사액(賜額)될 때 조정에서 내려준 『소학언해』, 『논어언해』, 『대학언해』, 『중용언
2019-07-30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문화재 야행 행사인 '월영야행'으로 안동의 여름밤이 들썩이고 있다. 월영야행이 펼쳐지고 있는 월영교 일원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온종일 북적였다. 월영교 난간에 설치된 전통등간과 대형달 포토존, 견우·직녀 빛 터널 등 경관조명은 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다리 아래 물안개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월영야행은 오는 8월 4일까지 열린다. 가족 뮤지컬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세계유산 사진전 등과 함께 월영장터, 푸드트
2019-07-29
권영세 안동시장 월영축제장 투어 나서 지난 26일 권영세 안동시장이 월영야행 시작과 함께 축제장 투어에 나섰다. 안동시의회 의원,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축제장을 곳곳을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월영야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름다운 야경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먹거리 등도 준비했으니, 오셔서 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2019-07-29
영남권 가수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 ‘제16회 영남가요제’가 오는 7월 28일(일) 저녁 7시 30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이양수)에서 주관하는 영남가요제는 가수의 꿈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예비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3개 팀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영남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초대가수 서주경의 공연이 더해져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07-25
여성 대동 놀이를 대표하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의 상설공연이 7월 27일(토) 저녁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총 6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는 매년 8월경 상설공연을 선보이며, 놋다리밟기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월영야행’기간 중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상설공연을 진행해 더 많은 관광객이 놋다리밟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으로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
2019-07-25
안동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26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안동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19년 안동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월영야행은 해를 거듭할수록 찾는 관광객이 늘어 행사 기간을 기존 4일에서 10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춰 월영교 일대를 중심으로 안동댐의 수자원과 연계한 물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물안개길’, ‘수상 테라스’, ‘물총 싸움존’, ‘물놀이존’까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의 흥미를
2019-07-24
강변에서 꾸는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 2019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7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저녁 7시 30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지회장 이양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첫날인 26일(금)에는 1부 ‘한여름 밤 클래식의 향연’과 2부 ‘한여름 밤 트로트 세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명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클랑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2부에선 안동탁, 지명화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