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07건)

‘메간 헤스(Megan Hess)展’안동상륙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의 전시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 전관에서 메간 헤스의 작품 총 150여 점이 전시되는 ‘메간 헤스展’을 연다고 밝혔다. ‘메간 헤스展’은 서울 전시 후 바로 중국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문화관광부 등의 지원으로 안동에서 열리게 됐다. 전시 일정에 대한 젊은 층과 마니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러스트 아티스트 메간 헤스는 유명 칼럼니스트 캔디스 부시넬의 책 <섹스
2019-07-22

‘新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보러오세요
(사)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김민성)은 오는 7월 23일(화)부터 8월 4일(일)까지 저녁 8시, 총 12회에 걸쳐 안동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가족 뮤지컬 ‘新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을 공연한다. ※ 7월 29일 공연 없음 ‘新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간고등어와 찜닭이라는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재치 발랄하게 그렸다. 특히 기획 및 제작, 연기자, 스태프 등 모든 분야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2019-07-18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의 가치를 조명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석도륜) 주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7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봉정사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봉정사의 가치와 기록’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사찰 봉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봉정사 관련 연구 성과 점검과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가 ‘세계유산 봉정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이루어진 봉정사 관련 연구의 성과를 종합하고
2019-07-18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초청 ‘아시아 음악회’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해 깊이 있는 공연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초청‘아시아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의 아시아 4국 전통악기와 우리 국악관현악이 만나 다채로운 음색으로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문화예술교류음악회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1981년 창단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궁중음악과 민속 음악 등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2019-07-16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 “불후의 명곡”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Happy Day Concert’ 시리즈 7월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불후의 명곡’을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Happy Day Concert 시리즈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업해 문화예술 운영 활성화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은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공부에 대한 압박과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신나는 콘서트로 해소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3인조 보컬 앙상블
2019-07-16

안동시, 세계유산도시 명성 이어간다.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9개의 ‘한국의 서원’ 중 2개의 서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는 보존관리 방안 마련과 서원 홍보, 활용 방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등재 발표 다음 날인 7월 7일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양 서원에서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두 서원에서는 일정을 논의해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조상님께 고하는 고유(告諭) 의식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국
2019-07-16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 시설 개선 나서
안동시는 풍천면 하회마을 내에 위치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 대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보전의 중심으로, 지난 2017년 여름 휴가차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탈놀이를 함께하며 어깨춤을 추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수관 교육장 바닥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공연장의 바닥 우레탄을 철거하고 누수가 발생하는 부분을 방수 처리한 뒤 바닥 탄성재
2019-07-15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뉴경북오페라단(단장 임성원)이 7월 13일(토) 저녁 7시 30분 안동대학교 솔뫼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지휘자 마우리조 자비에르 바라와 영국의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윌리엄스를 초청해 유럽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안동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민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서울, 춘천 등의 합창단 70여 명과의 연합연주도 진행해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연의 질을 높이고,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곁들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기획한 클래
2019-07-11

안동포타운에서 직조 생활문화제 열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안동포타운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직조생활문화제’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인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직조생활문화제는 안동포전시관과 전통빛타래길쌈마을로 구성된 안동포타운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직조와 놀고, 엄마 아빠는 베틀과 즐겨요’라는 주제로 ▲직조 놀이터 운영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 베틀 및 카드 직조 워크숍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전신청이 조
2019-07-11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된 판소리‘변강쇠전’을 뒤집어, 옹녀를 주인공으로 한 최초의 18금 국립창극단 창극‘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오는 13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공연된다. ‘명품 창극’, ‘핫한 창극’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킨‘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2014년 차범석 희곡상, 2016년 프랑스 테아트르 드 라 빌 초청에 빛나는 국립창극단의 작품이다. 유실된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변강쇠 타령’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극본과 연출을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 박복하지만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옹녀’를 중심으로 변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