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 이곳 서부단지에 예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도산권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내에서 도산서원 방향으로 자동차를 타고 30여 분을 가다보면 한국국학진흥원 맞은편 아래쪽으로 반듯한 동네가 나타난다. 이곳이 1976년 안동댐 건설로 구 예안면 소재지였던 정든 마을이 물에 잠기게 되자, 수몰민들이 새 생활터전으로 조성한 “예안 이주단지”, 현재의 도산면 서부리 마을이다. 이주 당시에는 4백
2018-03-26
문화 (7,010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지역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 APAF(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네 번째로 ‘풍물굿패 참넋’의 우리소리 기운생동 공연이 24일(토) 저녁 7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풍물굿패 ‘참넋’은 20년간 안동지역의 문화를 중심으로 전통예술 계승 및 보급 창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일반인이 다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문화발전과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가족연희극 ‘마
2018-03-23
안동민속박물관은 안동 지역의 마을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마을민속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임하면 금소마을과 함께 삼베 생산지로 유명한 ‘서후면 저전마을’ 사람들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조사?연구해 그 결과물로, 제6집 ‘심씨 할매와 삼베, 농요의 마을 저전’을 발간했다. 이 마을민속 조사사업은 저전마을 사람들의 공동체생활을 대해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장 이용범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해 1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심씨 할매와 삼베, 농요의 마을 저전’ 마을민속조사보고서를 완성했다. 수록
2018-03-23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23일(금)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모스크바 국립 오페라 솔리스트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40년 전통의 음악가들의 선망의 무대,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오페라 주역들이 이번에는 다양한 뮤지컬 곡들로 안동을 찾아와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러시아 볼쇼이 극장은 ‘크다’라는 뜻으로 모스크바에 위치해 1776년 지어진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으로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끊임없는 명작을 선보였으며 러시아의 자존심으로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유명 작곡가,
2018-03-23
안동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인 안동시립합창단이 21일(수) 오후1시 안동 일직초등학교에서 ‘새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시작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1월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올해는 불교 유하사, 천주교 안동교구 목성동성당,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 단체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관람객에게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독교, 불교,
2018-03-21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8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탈의 도시 안동에서 활동하는 지역문화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컨설팅 추진”이라는 주제로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PT 발표)를 거쳐 지원과제로 채택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지난해 “탈의 도시 안동의 독특한 연행구조 개발을 통한 적극적인 문화소비와 놀이 컨설팅”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문화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비 1천8백만원을 포함한 총 3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수행할 이번 사업은 안동에서
2018-03-21
「2018년도 안동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의<I CAN (꿈과 희망의 공예)>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시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섬유(천연염색), 한지, 우드아트 공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의 체험실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 그들도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여 사회 일원으로 참여가능한 자신감을 주고 평생학습이념을 실현하여 장애인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
2018-03-2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연속 3년째 선정돼 50세 이상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8 청춘합창단’ 단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을 접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3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이며 접수는 신청서 작성 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 할 수 있다. 단 등기 우편인 경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신청 자격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으로 소프라노, 알토
2018-03-20
안동시에서는 3월 19일(월) 오전 11시 남후면 광음리 소재 사단법인 안동규방에서 무삼공예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무삼을 활용한 전통규방공예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그림, 자수, 한복, 자연염색과정 총 4개 과정이며, 부녀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가을 즈음에는 교육생들의 결과물과 연구개발한 디자인 및 무삼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무삼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살린 상품개발과 여성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
2018-03-19
안동시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안내소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지점을 재정비하는 등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선다. 2018년을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원년으로 천명한 만큼, 안동 관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의 시설 개선과 해설사 재배치를 통해, 다변화하는 관광객 수요와 관광 트렌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우선 올 1월에는 연간 12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안동의 메인 관문인 안동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내에 종합관광안내소를 신설했다.
20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