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동반자 사업은 ODA(공적개발원조)국가의 문화예술인 그리고 체육전문가를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자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재단의 문화동반자 사업에는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온 총 4명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전문가가 참여한다. 사업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각 대사관, 기관 등에서 진행한 서류 심사나 전화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7월부터 한국어 수업, 한국무용수업 그리고 하회별신굿탈
2017-08-22
문화 (7,017건)
가볍고 얕은 사랑이 일상화된 우리 시대에,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원이엄마 이야기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4회 공연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2017 뮤지컬 원이엄마>로 재탄생한다. ※ 25일(금) 오후 7시 / 26일(토) 오후 3시, 7시 / 27일(일) 오후 3시 20년 전 한 무덤에서 발굴돼 세상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원이 엄마의 한글편지’ 는 45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빛을 보게 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무덤의 주인공은 아이를 가진 젊은 아내와 어린 아들, 사
2017-08-21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7년 하반기 별관 기획전으로 ‘안동의 상여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학술총서 제22집으로 발간된 ‘안동의 상여집’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해 학술총서에 수록된 168곳의 상엿집 중에서 30여 곳을 선별해 전시한다. 우리 민족은 사람이 태어나 한 생(生)을 살다가 죽음을 맞게 되면 영혼[魂]과 육신[魄]이 분리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다한 육신(肉身)은 땅에 묻혀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이승에서 저승으로 장소만 옮겨갈 뿐 영원하다고
2017-08-21
안동공예조합은 프랑스 옹플뢰르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 워크숍 작가로 선정돼 안동 공예문화를 유럽 전역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Korea Live 한국문화페스티벌’은 2014년 독일 드레스덴으로부터 시작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문화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역량 있고 진취적인 수준 높은 예술인들과 함께 전시회와 워크숍 그리고 공연 등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선진문화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표, 하회탈> <김종흥, 하회탈 장승> 작년에는 노르망디 루앙(Rouen)에서 치러졌
2017-08-1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봉정사의 다양한 가치를 대중들과 향유하고 안동을 홍보하기 위해 문화재청 산사(山寺) 문화재 활용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천등우화(天燈雨花) 봉정예가(鳳停藝歌)’행사를 지난 석가탄신일 행사에 두 번째로 펼친다. 봉정사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천등우화 봉정예가는 그 두 번째 판으로 봉정사 회화의 전통을 잇는다. 이번 문화판에서 주목할 것은 “봉정사를 그리다”이다. 지역의 젊은 화가들이 봉정사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다.(8.12 ~ 8.23) 봉
2017-08-18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8월 19일(토) 오후 6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놋다리밟기보존회(회장 천성용)는 주말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상설공연을 준비했다. 징소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면 동부와 서부의 시연자들이 무대로 들어오고 노래에 맞추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가 시작된다. 실풀기와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등으
2017-08-17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국내․외 탈춤공연 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 입장권 예매는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높은 할인율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민의 축제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라트비아, 대만, 태국, 볼리비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터키, 베트남,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2017-08-16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임청각'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비중을 두고 극찬하면서 임청각 원형복원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을 두고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로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극찬했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는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고, 아흔 아홉 칸 대저택이었
2017-08-16
무더운 날씨에는 모두들 불쾌지수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배가 부르고 차가운 낙동강에서 한바탕 래프팅을 하고나면 이국에서 만나 서먹하던 관계가 어느새 친밀감이 생겨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 몰라 한다. 2011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시원하고 기암절벽의 풍광, 안정적인 유속의 수상여건이 있는 낙동강 생태체험 래프팅과 안동고택체험 1박2일 먹탐여행을 7년째 이화여대 국제교류원 외국인교환학생 100여명이 올해도 8월11~12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한다. 이화여대 진행자 입장에서 한 지역을 매년 방문한다는
2017-08-10
“한여름밤의 OST”라는 주제로 ‘2017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오는 8. 11(금)부터 8.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인협회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짜증을 날려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날인 8. 11(금)에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OST’는 추억의 영화음악과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가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