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21건)

낙천교, 안동의 밤에 色을 입히다
최근 개통한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가 용상동 일원의 교통체증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낙천교의 경관조명이 본격적으로 점등되어 또다시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4백여 미터에 달하는 긴 구간에 설치된 난간조명등은 역동적이면서도 또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상으로 연출되는 수려한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물에 비친 불빛은 몽환적인 정취까지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외부의 모습과는 달리 낙천교 내부와 하부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교량을 통과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
2017-03-27

꽃들의 향연, 안동 봄 향기 탐방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아 꽃 몽우리가 맺히고 있다. 만물의 시작, 천혜의 안동에서 꽃놀이로 새봄을 만끽할 절호의 기회다. 겨우내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도산서원 매화 우선 안동시내에서 봉화 방면으로 35번 국도를 따랴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산서원이 나타난다. 이곳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사적 제170호 도산서원 일대에 심긴 100여 그루의 도산매(陶山梅)가 3월 말이면 만개한다. 도산매는 퇴계 이황 선생
2017-03-27

안동공예문화전시관, 2017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2017년도 안동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의<희망을 여는 무지갯빛 공예>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은 안동시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섬유(천연염색), 한지, 냅킨아트 공예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관의 체험실을 적극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이념을 실현하고 안정을 유도하여 사회 일원으로 참여가능한 자신감을 주고 정신건강과 삶의 안정이 가장 절실한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데 일익을 담당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손을 많이 쓰는
2017-03-23

오감 만족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하얀 밀가루 속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막바지 체험단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진행해 오면서 수많은 가족이 체험을 통해 만족한 프로그램으로 3월 9일까지 5,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3월 16일까지 열리며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내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체험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방은 ‘가루나라 방앗간’으로 형형색색 종이위에 하얀 밀가루 그림도 그려보고, 바닥에 밀가루를 소복이 뿌리고, 뭉치고 날
2017-03-10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14기 박물관대학 개강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제14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193명이 몰렸으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했다. 대학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3월 10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7-03-10

안동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 운영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박물관을 3월부터 12월까지(10개월간) 운영한다. 이동박물관은 오지의 초등학교, 중학교, 경로당, 요양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입체 영상물과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학예사의 재미있는 전통문화해설 등으로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한 곳에서 감상하는 것은 물론 이해를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정 홍보영상 상영 ▲『미투리, 고창전투, 엄마까투리』상영 ▲『클릭 ! 옛소리, 주니어 옛이야기 톡톡』영상시연, 이색악기(풀잎, 톱, 카우벨) 연주
2017-03-09

하회세계탈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정기총회에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김동표 관장은 박물관 문화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5연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의 인문학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
2017-03-07

「엄마까투리 TV시리즈」EBS 봄편성 확정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8월 29일 EBS 첫 방송 이후 한차례 재방영된 바 있는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그 인기에 힘입어 2017년 봄편성에도 확정돼 3월 6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5시 15분, 수, 목 오전 9시 15분에 재방영된다.”라고 밝혔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故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제작 지원한 작품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방영 초기부터 줄곧 4~6세 타깃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연이은 재방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17-03-07

2017년 안동 드림유스 오케스트라 개강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3월 4일(토) 오후 2시에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17년 안동 드림유스 오케스트라’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전당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안동 드림유스 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음악교육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소속감 증진으로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 ‘꿈의 오케스트라-안동’의 상위 오케스트라 운영으로 미래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6월에 창단됐다. 올해 2월 강사 및 단원을 모집하고 선발해 새로 꾸
2017-03-03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 『그림애 장터』25일 개최
안동시 대표 프리마켓인 ‘그림애(愛) 장터’가 오는 2월 25일(토)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그림애 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 마을텃밭과 골목길에서 진행된다. 셀러들이 참석해 핸드메이드 상품,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음식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 ▲알쏭달쏭 O.X 퀴즈 ▲‘가위바위보’ 돌발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가족 돌멩이 그림대회’는 벽화마을에 어울리는 색옷을 돌멩이에 입히는 것으로, 제출작은 모두 벽화마을에 전시된다. 또 우수작을 뽑아 시상식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