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028건)

정월대보름 동제 안동 곳곳에서 열려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3월 4일에서 3월 5일 사이에 안동지역 곳곳에서 동제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진다. 음력 정월 14일 자정을 기준으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을 숭상하고 동민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드리는 의식으로, 전통문화를 수호하는 안동 지역에서는 아직도 마을별로 동제를 지내는 곳이 많이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공민왕 관련 동제를 지내는 곳에 대해서는 안동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역사적 사실을 기리고 추모하며 전통문화유산의 전승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민
2015-03-04

정월대보름 맞아 안동부(安東府) 신목(神木) 제사(祭祀)
권영세 안동시장은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발전과 17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 를 3월 4일 자정(3월 5일 첫새벽)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 앞에서 올린다. 옛날부터 안동에는 안동부사나 군수가 부임하거나 퇴임할 때 안동 고을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의전(儀典)행사가 바로 안동의 신목에 당제를 지내는 일이었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 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때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2015-03-04

하회 양진당, 입암 류중영 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행사
하회마을 풍산류씨 양진당(종손 류상붕)에서는 3월 2일(월) 오전 11시 입암 류중영 선생의 탄신 500주년 추제(追祭) 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입암 류중영 선생의 탄신일, 음력 1월 12일(양력 3월 2일)에 맞춰 입암선생의 처가와 외가, 진외과, 사위 등 5개 문중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추제(追祭)에서는 풍산류씨 문중에서 초헌관(류상붕)과 아헌관(류한섭)으로, 사위 문중에서 종헌관(김교언, 이용옥)으로 봉행된다. 입암 류중영 선생[1515년(중종 10년) ~ 1573년(선조 6년)]은 본관(本貫)은 풍산(
2015-03-02

안동시립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학생들의 개학 소식과 함께 시민들의 강좌 개강 소식도 여러 곳에서 전해오는 가운데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한다. 시립도서관(관장 신후균)은 매년 다양한 강좌로 시민들의 교양증진과 취미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데, 이번 상반기에는 “문예창작”과 “신기한 마술세계”, “어린이 서예교실“ 강좌를 신설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강좌 외에도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중국어, 영어의 어학강좌와 캘리그래피, 수납, 스마트폰 사용법, 피부미용, 웃음치료 등의 취미교양 강좌,
2015-03-02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 안동 문화재 가꾸기 행사 개최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박점석)는 새 봄을 맞이해 3월 2일(월) 오후 4시부터 송천동 '안동 흥해 배씨 임연재종택'에서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재 가꾸기 행사는 안동문화관광해설사회의 주관으로 회원 48명이 전원 참가해 문화재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문화관광해설사회는 안동의 주요관광지와 명소(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병산서원, 연미사, 태사묘, 안동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버스터미널 총 9개소)에서 관광객들에게 지역문화재와 안동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문화재를 아끼고 가꾸는 이번
2015-03-02

세계유교문화재단, 축제 제안 공모전 시상식 가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경북북부지역 유교문화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게 실시된 ‘축제 제안 공모전’에서 ‘공자가 가라사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26일 세계유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9일부터 오는 1월 27일까지 50일 동안 유교문화권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관광축제로서 유교문화권의 관광, 역사, 환경자원에 맞는 특화된 것으로 시민의 참여 · 체험 · 흥이 가미된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창출 등의 내용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91건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했다. 이 가운데 한예은씨
2015-02-27

100년 전 조국광복을 위한 도만(渡滿) 구국행렬, 28일 안동서 첫 재현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망명길에 오른 항일 도만(渡滿)행렬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28일 100여년 만에 처음 재현됩니다.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주최하고 (사)문화동인(대표 원유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8일 오후 4시부터 안동시 정상동 예미정(禮味亭) 별채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신흥무관학교 최후의 1인’으로 기록된 항일순국지사 추산 권기일(權奇鎰 1886~1920) 선생의 가족들이 올해로 만 103년 전인 1912년 3월 2일 대대로 이어오던 종가집을 버리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역사적인 도만에 나선 당시의 처절했던 모습을
2015-02-27

『목숨 바쳐 나라를 사랑한 선비 왕산 허위』 발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인물총서 11 『목숨 바쳐 나라를 사랑한 선비 왕산 허위』를 발간하였다. 이 책은 의병장 왕산 허위와 그 일가의 독립운동을 조명한 일반대중용 책이다. 책의 집필은 여러 해 동안 왕산 허위를 연구해 왔던 권대웅 교수(대경대학교)가 맡았다. 허위許蔿(1855~1908, 경북 구미시 임은동 출신)는 1896년 전기의병을 시작으로 구국운동에 나섰다. 이어 1907년에는 경기도 연천에서 13도창의군을 결성하고, 1908년 1월에 서울진공작전을 펼쳤다. 이 때문에 붙잡힌 허위는 10월 21일 교수형으로 서
2015-02-27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 발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독립운동가 일산 김성로의 삶과 기록』을 발간하였다. 김성로는 1885년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의성김씨 동성마을인 내앞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경북 북부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식교육을 내걸고 만들어진 중등학교 협동학교를 거쳐 1912년 만 27세로 만주로 망명하였다. 그는 집안 아저씨이자 스승인 일송 김동삼 등 내앞마을의 애국지사들과 함께 길림성 통화현 합니하에서 신흥무관학교 운영에 참여하였다. 부친의 병환으로 잠시 고향에 돌아온 그는 협동학교에서 민족교육에 나섰고, 1919년 다시 2차 망
2015-02-27

제96주년 삼일절 기념 기획전 “비밀결사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기획 전시를 마련하였다. 2015년 3월 1일(일)부터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비밀결사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이며, 관람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내용은 1910년대 국내에서 조직된 대표적인 비밀 독립운동 단체인 광복회를 이끈 경북인들을 담았다. 올해는 광복회 결성 100주년으로 경북인들은 광복회를 조직하고, 운영함에 있어 중심에 있었다.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독립운동가들은 국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나섰다. 국내에 남아 있던 지사(志士)들은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