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에서는 올해 하반기 원활한 공연 진행과 민원인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하반기 대관공고를 가졌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5월 8(목)일에서 5월 20(화)일까지 13일간 홈페이지(www.andongart.go.kr) 와 SNS를 통해 대관공고를 했다. 신청서와 대관가능일은 다운받아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840-3619), 우편 및 이메일(andongart@korea.kr)로도 접수가능하다. 개관 4주년 맞이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이번 접수기간에 신청을 받아서 대관 심의위원회를 통
2014-05-09
문화 (7,004건)
안동출신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귀천 7주년을 맞은 올해 7월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을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37년 5남2녀 중 여섯째로 태어나 일직초등을 졸업하고 20세부터 일직면 조탑리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종지기 생활을 했던 선생은 강아지 똥, 몽실언니 등 아동문학의 선구자로서 주옥같은 동화를 남기고 지난 2007년 5월17일 타계해 올해 귀천 7주년을 맞는다. 1969년 ‘기독교 교육’에 동화「강아지똥」으로 제1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이어「아기양의 그림자 딸랑이」와 「
2014-05-09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지난 5월 7일 안동취타대 육성사업(5월~9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의 개강식을 가졌다. 대취타는 부는(吹) 관악기와 치는(打) 타악기로 편성된 것으로 임금이 행차할 때나 군대의 행진,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던 음악을 말한다. 안동취타대 단원이 되면 취타대에 쓰이는 악기 9종인 나발, 나각, 태평소, 용고, 자바라, 운라, 장구, 꽹과리, 징을 모두 배워 볼 수 있으며, 각종 축제나 퍼레이드 시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안동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기능을 익히는 수업인 만큼 악기연주에 관
2014-05-09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는 이번 황금연휴 4일 동안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구름인파로 몰려와 예상치 못한 9만 여명이 다녀가는 바람에 하회마을과 그 주변이 몸살을 앓았다. 연휴기간 관광객 인원은 5월3일(9,648명), 4일(31,092명), 5일 어린이날(35,010명), 6일(15,099명)이다. 하회마을 문을 연 이래 이번 연휴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은 사상처음이라며 마을주민들 및 지인들은 말하고 있으며 또한 통계수치가 말해주고 있다. 그 원인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각지에서 계획했던 많은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된
2014-05-07
목가구는 우리 생활공간 곳곳에서 사용하던 필수 가재도구이다. 가장이 거주하는 사랑방의 가구에는 검소하고 청빈한 선비의 풍모가 그대로 배어 있고, 여성들이 생활하는 안방의 가구는 색조가 따스하고 화사할 뿐 아니라 장식도 매우 정교하고 화려했다. 그리고 부엌의 가구는 유기·자기와 같은 무거운 그릇을 겹겹이 보관하기 위 튼튼한 목재를 이용하여 짜임과 이음새가 매우 견고했다. 목가구는 생활용품이자 작품이기도 했다. 지리적 여건과 사계절이 뚜렷한 풍토적 환경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를 형성했으며, 독자적 형식과 보여주고 고유의
2014-05-07
지난달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함께 실종자 수색이 보름이상 이어지면서 관광시장과 소비시장이 극도로 위축되는 분위기속에 가족단위 조용한 체험관광으로 선회하는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위락성이 아닌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안동에는 이번 연휴기간 중 고택 체험객이 크게 늘면서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하회마을과 안동지역 곳곳에서 한옥체험업을 운영하고 있는 88곳 대부분이 연휴기간 예약이 만료된 상태이다. 도산9곡의 비경과 기암절벽 아래로 굽이치는 맑고 청정한 낙동강물이 인기를 더해 주는 농암종택은
2014-05-02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안동의 아름다운 전통과 예술을 전하고자 기획한 테마초대전이 3월 처음으로 “매화” 그리고 4월 “하회탈”을 거쳐 어느새 세 번째 주제로 개최된다. 5월 1일부터 상설갤러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고가를 거닐다』로서 안동에서 오랜 세월 지켜가고 있는 전통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5월29일까지 선보인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자연에 순응하여 물의 흐름과 바람의 방향에 역행되지 않은 풍수지리에 좋은 위치를 골랐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마치 그 자리에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집을 지었
2014-04-30
동요와 동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우상인 소천 권태호 선생을 테마로 안동문화관광단지에 건립한 ‘권태호 기념음악관’ 건립이 마무리 돼 안동시가 위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권태호 기념음악관’은 50억 5천만 원을 들여 안동문화관광단지(관광단지로 303) 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27㎡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과 연습실로 활용될 예정이며 1층에는 로비와 연주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교육 및 체험실, 3층은 강의실과 연습실, 4층은 관리사무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4월 30일 현재 안
2014-04-30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 이사장 김병일)에서는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정신문화 확립을 위해 경상북도민(안동/의성/청송/영양)을 대상으로 2014경북선비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5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경상북도(안동/의성/청송/영양)에 거주하는 40세~75세의 성인으로 5월~10월 6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탐방, 실기, 토의 등
2014-04-28
안동시는 4월 28일(월) 10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최태환 부시장(안동시장 권한대행)과 김영진 단장(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 권기탁(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마리스타학교를 비롯한 4개 기관에 연간 200여명이 교육받고 있으나,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안동지역 특성상 읍면지역의 비문해자들이 교육을 받기 힘들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한글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한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