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여 명의 유생이 도산서원에서 특별과거시험을 1792년 음력 3월 25일, 정조임금은 규장각의 관원이었던 각신閣臣 이만수李晩秀를 도산서원에 파견하여 몸소 지은 제문祭文으로 제사를 올리게 한 다음, 제사에 참여하는 유생들을 대상으로 별과別科 이른바 특별과거시험을 행하도록 했다. 당초 서원 강당인 전교당의 앞뜰에서 시험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만여 명에 이르는 유생들이 모여드는 바람에 서원 앞에 자리한 소나무 숲으로 시험장소를 변경하였다. 이날 시험을 치렀던 유생은 7,228명이었으며 최종 제출된 답안지는 3,632장이었다. 그러나 실제
2013-05-02
문화 (7,002건)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김춘화, www.naturaldyeart.com)은 사라져가는 천연염색이라는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켜 나가며, 천연염색을 통한 규방공예를 개발하여 일상생활용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과 고부가 가치 창출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3년「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에서「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으로 변경 새로이 도약하려한다. 취약한 자연염색 산업을 전국각지역의 공예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기술개발로 공동판매, 공동유통을 구축하며,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포를 활용한 자연염색제품의 명
2013-05-02
글밭동인회에서는 안동에서 시 창작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다 2003년 타계한 임병호 시인의 귀천 10주기를 맞아 오는 5월 1일 저녁 6시 30분 안동시 태화동 양반밥상 음식점에서 시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안동을 비롯해 시인과 친분이 있는 전국의 문학인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1부 추모 의식을, 2부에서는 고인의 유고시 83편을 포함한 추모문집 ‘눈물이 나서 자꾸 눈물이 나서’(영남사 간) 출판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임병호 시인은 1947년 안동에서 출생, 1969년부터 글밭 동인으로 시작활동을 시작해 198
2013-04-30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개원식 특별행사 ‘EBS 인기 캐릭터쇼,「번개맨, 마리오가 안동에 온다」가 4월 26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안동지역 유치원생 및 학부모 800여명이 운집하여 만석을 이룬 가운데 ‘번개맨’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가득 해맑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공연 시작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가족용 애니메이션 캐릭터 ‘엄마까투리’가 등장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번개맨’이 무대 위로 뛰어오르자 “번개맨∼ 번개맨∼”을 외치며 공연장은 일순간 환호성의 도가
2013-04-30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안동불교봉축위원회(위원장 정장호) 주관으로 4월 28일 저녁 안동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이번에 설치된 봉축탑은 웅부공원에 대형탑을 설치해 5월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점등한다. 봉축탑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모든 시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어 밝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하고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04-30
2013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7일부터 28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 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와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통합 해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민 1,083명이 만드는 리코더연주 플래시몹과 풍등 날리기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특별프로그램, 성인문해백일장, 에너지복지펀드조성 행복시민 걷기대회, 복지영화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행사와 홍보체험관, 청소년문화존이 이틀간 진행됐다. 폐막식에서는 가수 예민
2013-04-29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에 담아작은 작품전을 연다. '사랑과 봉사 이미지展'이란 이름의 이 작품전은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열린다. 안동에서 활동하는 6명의 아마추어 사진가들과 1명의 화가가 올 3월부터 두 달 간 경북도립노인병원과 유리한방병원을 드나들며 촬영`스케치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사랑과봉사이미지전(김성년作) 이 작품전은 유리한방병원과 도립노인병원이 주최`기획했다. 환우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2013-04-29
지난 70년간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하다 영주댐 건설로 철도가 이설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옹천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강구된다. 옹천역은 일제시대 때인 1942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출발해 영주댐 건설에 따른 중앙선 문수~마사간 철도가 이설돼 새로운 노선이 개통된 금년 3월27일까지 70여년이 넘는 세월을 안동지역 서민들과 함께 해 왔었다. 최근에는 국화테마역으로 가을철이면 노란색으로 물든 옹천역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기도 했었다. 이처럼 안동의 근현대사를 함께 해 온 옹천역
2013-04-29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안동여성민속한마당 행사가 지난 27일 안동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졌다. 여성민속한마당은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던 여성민속을 한 자리에 모아 펼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여성들의 뛰어난 솜씨자랑과 잊혀져가는 세시풍속 및 전통민속을 시민과 관객 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행사이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고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내방가사전승보존회, 안동마 융·복합화 사업단 등 17개 단체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여성들
2013-04-29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동시청대회의실에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여자를 위한 것으로 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탈 만들기, 탈춤 배우기, 음악편집, 탈극 구성방법 등 구체적인 참여 방법에 대한 제시와 각 부분의 강사와 경연대회 참여자를 연결시킬 수 있는 인력풀(Pool)구성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 있는 기업체와의 협력과정을 통해 기업체는 경연 팀을 통한 기업 홍보를, 경연 팀은 기업체를 통한 경제적 지원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