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동사투리 경연대회가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 주관으로 12월27일 안동교회 영곡아트홀에서 열렸다. 안동사투리경연대회는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안동지역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안동사람이라면 우리 지역의 말이 촌스럽고 격이 낮은 사투리라는 생각을 버리고, 이를 잘 가꾸고 다듬어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교육과 언론매체 발달, 교통 발달 등으로 고유한 각 지역의 방언이 표준어에 밀려 조금씩 그 생명력을 잃어 가고 있으며, 젊은 세대일수록 자기 고장의 말을 점점 잊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투
2012-12-28
문화 (7,002건)
안동시민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12월28일 오후 3시부터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12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는 안동시의 8개 주민자치센터에서 190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준비해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이 된다. 이번 발표회에 참가하는 자치센터 수강생들은 30대~70대로 바쁜 일상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등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 특히, 연예인이 아닌 친근한 우리 주위의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친숙한 얼굴로 안동스타일을 만드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
2012-12-27
은퇴인구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참여를 증대하고 문화자원의 관광상품화, 공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문화자원 보존과 계승을 위해 (사)한국관광학회(회장 : 오익근)에서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안동문화원이 후원하여 ‘천년의 집으로 가는 행상소리’ 교육이 10월부터 12월까지 안동시민 총40여명을 대상으로 12회 교육으로 ‘천년의 집으로 가는 행상소리’ 공연물을 만들었다. 12월 24일(월) 오후 2시에 안동문화공원에서 시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연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상여가 출발하기 전 발인제를 지내게 되는 발인축·
2012-12-27
안동향교(전교 김규현)가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회장 변동걸)가 주관하는 근대사인물추모강연회를 2012. 12. 26(수) 오후 2시부터 안동시청 내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항일투쟁사에 빛나는 안동 부포마을 사람들’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안동청년유도회에서 지난 20년 동안 민족을 위해 살다간 안동의 근대 인물을 발굴해 매년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여왔다. 올해부터는 마을단위로 그 마을의 역사와 인물을 발굴하여 강연하는 방법으로 바꾸었다. 그 첫 번째로 부포마을로 정했다. 부포마을은 안동시 도산면에서도 대표적인 마을로 역사가
2012-12-26
안동시립도서관은 2013년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여가선용, 독서습관 및 취미활동을 위해 2013. 1. 7~2. 1까지 4주간 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희망자 접수는 12월24일부터 내년 1월 3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http://lib.andong.go.kr) 문화교실은 월?목요일에는 원리를 배워요 과학실험창작교실, 쿠키와 쪼물놀이, 두뇌개발 바둑교실이 운동된다. 수?금요일에는 집중력향상 서예교실과 생각이 자라는 동화구연, 동화 속 연극놀이, 내 손으로
2012-12-24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 대표로 참가한 권오신(67) 어르신이 우승하고 권원균(66) 어르신이 3위에 입상했다. 지난 12월20일 경북 경주시 더케이경주호텔에서 도내 시 · 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든벨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안동시가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
2012-12-24
원이엄마를 소재로 한 뮤지컬<불멸의 사랑>이 12월 27일(19:30)에서 30일(15:00)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400년 전의 미이라가 발견되었다. 사람의 살과 뼈는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그 형태가 온전히 보전되어 있고 무덤 안에는 옷가지와 편지가 있었다. 품에는 아내가 보낸 편지, 머리맡에는 아내가 머리카락을 잘라 만든 미투리가 있다. 이들은 누굴까, 어떤 사연이 있기에 400년 동안이나 썩지 않고 있었을까. 400년의 시공을 초월한 애뜻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뮤지컬<불멸의 사랑>은 19
2012-12-21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개관 5주년을 맞아 12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1920~40년대 경북인의 국내 항일투쟁사 연구”이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2008년부터 경북지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진행해 왔다. 첫해에는 전반적인 총론을 다루었고, 2009년부터는 ‘의병사 연구’? ‘자정순국 투쟁사 연구’, ‘만주지역 항일투쟁사 연구’와 같은 세부 주제를 다루었다. 그 연장선에서 올해는 경북인들이 1920년부터 1945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전까지 국
2012-12-21
‘협력’과 ‘상호학습’을 통하여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한 새로운 음악교육사업인 ‘함께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연주회가 오는 22일(토) 19:3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실현 시켜주는 엘 시스테마의 한국형인 ‘함께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안동교육지원청의 선발을 통하여 구성된 초등학교 3~5학년 아이들 33명이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월, 수) 2시간씩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종전의 음악교육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교육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함께 오케스트라’는 1975
2012-12-20
하반기 여성교육을 마감하는 작품발표회와 수료식이 14일 안동여성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8월 20일 개강한 하반기 여성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 11과목, 자격증관련 8과목, 취미·교양교육 10과목으로 편성하여 29반 617명이 등록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17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된다. 더불어 취업지원교육으로 핸드드립 외 4과목 120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에서 자격증 취득 교육생은 현재까지 한식 및 양식조리사 12명, 제과 · 제빵 기능사 7명, POP 19명 등 8과목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