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가 경북에서 처음으로 청사를 야간경관화하면서 지역민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청사답지 않은 참신한 이미지 연출이 특히 호평이다. 청사 출입로 양측에는 LED바 조명으로 은은함을 자아냈고, 주목(朱木)을 비춘 불빛은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듯하다. 건물 외벽에는 LED 투광등을 비춰 우아함과 고요함으로 치장했고, 심플한 느낌의 로고젝터는 엄마까투리와 동네 소식을 알리고 있다.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매일 시민운동장에 운동을 나가는 지역주민 금점향(52세, 女)씨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아름답게 새 단장된 청사
2020-06-17
사회 (17,755건)
풍천면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6일(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재래시장(구담시장)이나 공중화장실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방역소독을 여러 차례 실시해 왔다. 특히, 이날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있는 풍천풍서초등학교 등 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방역소독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한몫을 했다. 황현태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에는 자율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
2020-06-17
안동시가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올 7월 630m 구간을 마무리하고, 이어 하반기에도 1㎞ 구간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체결해 사업비를 50%씩 부담하는 사업이다. 도심 구간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자의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이 개선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사장뚝 사거리에
2020-06-16
안동시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시는 일반차량 운전자들에게 이를 인지시키고 어르신들에게 양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 고령 운전자 표시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한 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 또는 안
2020-06-16
(사)축산기업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이원식)에서는 6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동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영업자에 대한 ‘2020년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축산물 영업자 위생교육은 안동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시군의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의 기존영업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내용은 축산물 위생시책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쇠고기·돼지고기 이력제 및 등급사항, 위생관련사항 등에 대한 것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2020-06-16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견으로 고독사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할매, 할배 안부call 사업’을 실시한다. 동·하절기 두 차례 지역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부 전화로 ▲건강·영양 상태,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와 욕구 파악 등 정서적 지원, ▲신규 제도 및 기존 서비스의 변화된 내용 안내, ▲정보가 부족한 노인들에게 건강정보 및 이용 가능한 복지정보 등을 제공해 복지
2020-06-16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은 코로나19로 헌혈인구 급감에 따른 헌혈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적십자사 이동 헌혈 버스를 통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이 불가한 인원을 선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점검, 손 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고통받는 이웃에게
2020-06-16
안동시는 생활권 주변 산림 내에 병해충 수목 피해 진단 및 진료를 통한 건전한 수목관리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은 학교 숲, 도시공원, 아파트 등 생활권 내에 위치한 산림 및 녹지에서의 전문적인 수목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전문업체(나무병원)인 수목 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 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학교 숲 등 1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의뢰하면 안동시와 계약이 체결된 수목 진료(나무
2020-06-15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숙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명배)는 지난 11일 중구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힘들어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50인분(1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원들이 착한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재난지원금의 일부를 모아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삼계탕 재료를 구매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2020-06-15
지난 9일 오전 5톤 덤프트럭이 주차 중 원인 미상의 차량 결함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와 전복해 평화동 마무골에 사는 오OO 씨의 집을 덮치면서 집이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평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파악하고, 오 씨의 안부를 확인했다. 오 씨는 차상위계층으로 이번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주거지를 잃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고, 당장 보상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여관과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는 상태이다. 평화동행정복지센터는 오 씨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