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예가협회(회장 장종규)창립전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안동서예가 협회는 도전 초대작가 이상 40명이 모여 지난해 9월11일 설립하였으며 이달 15일 첫 창립전을 가지게 되었다. 서예는 삶의 멋과 고고함을 추구하는 생활속의 예술로 양반.선비의 고장으로 자부해 온 안동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내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80점이 전시돼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2008-03-17
문화 (6,996건)
일본의 유력 방송인 아사히 TV가 ‘한국의 사계를 찾아’(가칭)이라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안동을 찾아 아름다운 안동의 봄을 촬영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의 가을을 소개하였고 올해 1월에는 한국의 겨울을 소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3탄으로 제작되는 이번 촬영에서는 한국에 있는 아름다운 봄의 자연과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1시간 분량의 방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방송의 리포터로 활동하게 될 쿠로다 후쿠미는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인기 중견배우로 1995년 자신이 촬영한
2008-03-13
안동시에서는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우리지역에 산재한 종택, 고택을 비롯한 주요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고유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3월14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각 종택, 고택 관리자와 문중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변리사를 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고택과 종택은 전통적인 생활, 예술, 정신문화 등을 포괄하는 한(韓)문화의 본질로 활용가치가 매우 큰 자산으로 “한국의 사랑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택이 가장 많은 우리 안동지역에는 하루평균 80
2008-03-13
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도 제5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개강한다. 안동민속박물관은 199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학교는 지역문화와 민속문화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문화유적지의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애착심과 이해를 돕고자 개최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문화학교의 운영실적은 초등학생을
2008-03-13
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2008년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13 특별기념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3월 13일은 안동에서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된 날이다. 기념관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나라사랑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제2기 양성과정 개강식’, ‘3?13 기념 특강’ (한국의 3.1운동과 안동, 김희곤 관장)을 가질 계획이다. 기념관에서는 안동인이 펼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대중화시키고, 독립운동유적들을 보존ㆍ홍보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유적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
2008-03-13
발로 뛰는 현장을 강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첫 문화재 청장으로 부임한 이건무 청장이 오늘(12일)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찾았다. 문화재 청장의 안동방문은 지난달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되면서 문화재 관리에 커다란 헛점이 노출됨에 따라 부임과 동시에 직접현장을 찾아 문화재 재난방제 예방시스템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루어 졌다. 안동을 찾은 이건무 청장은 하회마을을 찾아 충효당과 만송정 등 마을 전체를 돌며 관리실태를 확인한데 이어 병산서원과 봉정사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편, 안동시는 문화
2008-03-12
한류 열풍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각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안동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본 관광객의 경우 한국 드라마의 유행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어 한국어 모임에서 한국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을 찾아 고향에 온 듯한 따
2008-03-12
2008년도 새봄을 맞아 안동시에서는 안동찜닭의 명성을 대ㆍ외적으로 새롭게 알리고 찜닭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구시장 찜닭거리 입구에 닭 조형물을 제작ㆍ설치하였다. 지름 2m정도의 크기로 제작된 닭 조형물은 매 시간마다 목을 움직여 닭울음소리가 나도록 제작되어 찾아오는 관광객 및 고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환한 웃음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찜닭협회(회장 구구통닭 신상호)에서는 안동 찜닭을 드신 외지관광객과 고객들에게 정해진 시간 외에도 별도로 닭울음소리를 들려주어 안동찜닭의 이미지 홍보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08-03-06
새벽 4시 30분..아직 동이 트려면 2시간도 더 남았습니다. 새벽을 여는 따뜻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보고자 동행한 기자와 함께 해장국을 한그릇씩 비우고 무작정 시내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어둠이 드리운 안동버스터미널 앞.. 여기 새벽을 분주히 맞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동버스터니널에서 천리교와 (구)대구통로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김정윤, 58세)을 따라가 봅니다. 혹여나 일에 방해라도 드릴까봐, 취재를 불편해 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금방 기우였음을 느낍니다. 오히려 '고맙다고,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반가이 맞이해
2008-03-06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동절기동안 중단했던 시민운동장을 3월10일부터 11월말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금번 야간개방은 운동장트랙 , 탁구장 , 헬스장 시설 등으로 개방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10시30분까지 이며 하절기인 6월부터 9월 까지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민운동장 야간개방 후 하루 평균 500명이 시민운동장을 찾으면서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안동시가 청정스포츠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