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가게마다 방문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방문없이 전화 한통으로 주문하고 집앞까지 배달해주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경북북부지역은 안동중앙신시장, 영주골목시장, 청송진보시장, 울진바지게시장, 문경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직접 방문을 꺼리는 최근의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경중앙시장의 경우 SNS(네이버밴드 문경중앙시장) 댓글로 주문하거나, 콜센터로 전화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달해 주는 직장인 맟춤
2020-03-11
사회 (17,726건)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1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대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콜 센터 업무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쉽지 않은 데다 좁은 공간 안에 밀집된 환경으로 감염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 감염은 지역 사회 전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학원,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집단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백신은 사회적 거리 두기입니다. 방역의 대상이 아니라, 방역의 주체로 닫힌 공
2020-03-11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수급을 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혈액 보유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헌혈 기피 등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해 적정 혈액 보유량(5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헌혈 불안감 해소를 통한 헌혈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헌혈 후 기탁한 임직원 헌혈증서를 재단법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
2020-03-11
안동시는 올해도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운영 중인 행복택시는 오ㆍ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10개 읍ㆍ면 7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행복택시 수혜지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洞) 지역 오지마을까지 운행하고, 거리 제한 또한 현행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5km
2020-03-11
안동시가 광역매립장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매립량 감소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반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 광역매립장은 타는 쓰레기(소각장 위탁처리), 타지 않는 쓰레기(매립), 재활용품, 폐 목재류, 폐소파류 등 품목별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폐기물 반입, 각종 법령을 위반한 반입, 타 자치단체의 폐기물 반입, 폐기물 반입확인서 허위발급 등 부정행위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잘못된 폐기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반입요령 전
2020-03-11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정도 높아 고추에 치명적인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을 전염시키는 꽃노랑총채벌레가 지난해보다 일찍 육묘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육묘 중인 고추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육묘하우스 내 측면과 출입문 주변에 있는 월동 잡초와 토양 잔재물에서 월동하다가 외부보다 따뜻한 온도에서 일찍 발생해 육묘 중인 고추 모종에 붙어 칼라병을 일으킨다. 고추 육묘기는 1년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고, 이 시기에는 식물체가 바이러스를 견딜 힘이 부족
2020-03-11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힘을 보태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문화원 이동수 원장이 3월 10일 시청을 방문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같은 날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직원 일동이 200만 원을 기탁했고, 지난 9일에는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황찬성 대표가 안동의료원과 보건소에 컵 과일 각각 250개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피해 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문화원 이동수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
2020-03-11
나누리재단 송주미 대표는 3월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과 호박떡 1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격 폭등으로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득제 구입 지원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나누리재단은 2009년 출범한 이래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회원들이 안동 인근 지역을 다니며 ‘소외된 분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어린 시절 시골 잔치와 같은 문화행사
2020-03-11
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손광수)은 3월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기부금 2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청노동조합 소속 환경미화원은 읍면동 가로 청소 및 쓰레기를 상시 수거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손광수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보건소에서 밤낮으로 근무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바라며, 일선에서 근무하는 모든 분이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기부해주신 성금은
2020-03-11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며칠 전 인천의 확진 환자가 자신의 이동 경로와 증상을 상세하게 기록한 ‘증상일지’를 공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기심보다는 이타심이, 배척하기보다는 배려하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추가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가지 불편하심에도 개인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 현재까지 1,429명을 검사 의뢰해 46명의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