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691건)

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몽골에서 도입, 증식 연구 착수
□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최근 몽골에서 도입했다고 밝혔다. ○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나 1971년 이후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으며, 세계자연보존연맹의 지역적색목록에 지역절멸(RE*)로 기재됐다. * 지역절멸(RE, Regionally Extinct)은 지역 내에서 잠재적인 번식능력을 가진 마지막 개체가 죽거나 지역 내 야생 상태에서 사라져 버린 것을 의미 ○ 축산업의 변화로 인해 가축방목과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2019-08-13

안동병원, 카자흐스탄 어린이 심장수술 ‘새생명 선물’
15세 소녀 타비파 “꿈만 같다.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다” “딸의 생명만 살린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를 살렸다” 타비파(Tabifa Yerzhanova)는 올해 15세 소녀이다. 한국에서 6,000km떨어진 카자흐스탄 서쪽 끝에 위치한 아티라우시에 살고 있는 타비파는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소녀의 부모는 6살 때 심장병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용직으로 월 300불정도 수입으로 가족의 생활비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심장병으로 10여년동안 맘껏 뛰어놀아 본 적 없는 타비파는 또래
2019-08-12

안동시, 안동호·임하호 귀성 및 성묘객 특별수송
안동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성묘)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8월 12일부터 받으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5명 정도)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
2019-08-12

자격증 따기, 취업의 꿈, 안동시와 함께해요
안동시는 12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제과 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12개 기술·자격증 과정과 ▲바리스타, 피부관리사 등 3개 취업 지원 과정, ▲민화, 젤 네일아트 등 18개 취미·교양과정으로 총 33개 강좌를 개설했다. 오는 12월 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64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전까지 남성반과 여성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던 교육과정을 이번에는 6개 과정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남녀합반으로 편성해 남성들에게도
2019-08-12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인공은 바로 당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위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가팀과 자유 참가작 모집에 나섰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여 팀이 넘게 참여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우는 자유 참가작은 그동안 축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메인 주제인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상금 7천만 원으로 참가 분야는 개인부와 단체
2019-08-12

독립 로드, 안동을 걷다.
500년이 넘은 가옥.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한 집안의 이야기가 우리 과거의 어느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역사라고 부른다.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역사다. 안동이 한국독립운동사의 첫머리를 연 것은 1894년에 일어난 갑오의병이다.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핵심 인물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단체의 창립지, 활동지 그리고 의거지를 모두 아우르는 독립운동의 성지가 바로 안동이다. 고고한 독립의 기상과 찬란했던 그들의 시간이 현재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는 안동. 광복 74주년의 특별한 그 시간 속으로
2019-08-12

지속가능한 물 환경 교육
8월 13일(화) 10시 30분, 안동댐 물문화관에서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물 환경 교육을 위한 물 환경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게 된다. 교육은 8월 13일(화)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일(화)까지 8주차로 매주 화요일 09시부터 13시까지 안동댐 물문화관 2층에서 진행된다. 물과 환경과의 관계속에서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안동댐의 역할과 지역과의 관계 그리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의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물 환경 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하여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함으로 지속가능한
2019-08-09

안동시립도서관,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편하게 책을 빌려가세요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편리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도서관을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부스형 야외도서관으로 8월 9일(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시민과 외지인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도 추가 설치를 결정, 설치 장소를 공모해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제4호 스마트도서관을 열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안동역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2019-08-09

경북북부보훈지청, 보비스 선포 12주년 기념식 열어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8월 7일(수) 경상북도독립운기념관에서 보비스 선포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보비스(BOVIS)는 ‘Bohun Visiting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브랜드로 지난 2007년 8월 5일 제정?선포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보비스는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행정을 실천하는 국가보훈처 대표적 브랜드로 보훈섬김이의 보훈재가복지서비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경
2019-08-08

안동시, 폭염 취약 계층 관리 강화 나서
안동시는 태풍 뒤 당분간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은 11,0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시는 재난 도우미 1,200여 명을 편성해 특별 보호·관리에 나섰다. 재난 도우미는 자율방재단 428명, 이·통장 581명, 노인돌보미 85명, 방문간호사 45명, 가사간병도우미 23명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 도우미들은 폭염 취약계층에 안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폭염 시 건강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낮 시간에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