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월영교 분수가 겨울 한철 가동을 중단한다.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에 설치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영교 분수가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안전사고와 시설물 동파 예방을 위해 가동을 멈춘다. 이 분수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안동 관광의 핫플레이스이다. 분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월영교 통행과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화려한 조명은 관람할 수 있다. 이른 아침 월영교와 물안개가 만들어낸 몽환적 분위기는 물
2018-10-23
사회 (17,670건)
안동시는 2013년 이래 6년 연속 안동호를 찾은 ‘바다새 쇠제비갈매기”의 내륙 정착에 따른 생태적인 의미를 밝혀 서식지 보존과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낙동강 하구 작은 모래섬에 서식하던 2~3,000쌍의 쇠제비갈매기가 생태교란 등으로 인해 사라지고 최근 낙동강 상류 안동호에 서식하고 있어 안동호가 낙동강의 유일한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보전과 생태자원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들과 이틀간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안동호의 독특한 서식지의 보전대책과 관광자원 활용방안 제
2018-10-23
오는 2018년 11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KBS안동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북수화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 재정지원을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0회 경북수화경연대회는 노래(독창, 중창, 합창), 연설(웅변), 연극(뮤지컬, 꽁트, 수어동화)등을 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가 참가하여 서로 실력을 겨루게 되고 특별공연으로는 수준 높은 마술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
2018-10-22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기술 개발을 위한 ‘2019년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를 공모한다. 매년 시는 지역농업 현안과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애로기술 개발 및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3~10건 정도로 총 31건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석창포와 안동마를 원료로 한 샴푸, 에너지 제품 생산 등 신상품 출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2019년 과제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참
2018-10-22
발길 닿는 곳곳 오색빛깔이 사뿐히 내려앉은 가을이다. 낙동강변의 유려(流麗)한 물길 옆으로 크고 작은 산 능선에 물든 알록달록 단풍 길과 너른 황금들판 사이의 오랜 가옥과 옛길이 이룬 고즈넉한 안동의 가을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안동 단풍길 따라 가을 속으로 들어가 보자. 1.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낙강물길공원”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이 주를 이룬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는 10월 말이면 울긋불긋 색깔의 향연을 펼친다. 특히 발전소 입구 좌측에 자리한 낙강물길공원(구 안동폭포공원)은 초록
2018-10-22
ㅇ 사상 최초로 복각된 훈민정음(訓民正音) 해례본과 언해본 목판 판각 전체가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안동시) 주최로 국회에서 전시된다. ㅇ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1시 30분에 열릴 개막식을 기점으로 24(수) 오후 2시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금의 책표지 장식에 해당되는 한국의 능화판(菱花板) 사진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ㅇ 전시되는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돼,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 됐으며,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간송미술관 소
2018-10-19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 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에서 31일까지 수영장 대청소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한 휴관에 들어간다. 수련관은 2001년 준공 후 시내 중심에 위치한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저수조 청소 및 기계실 보수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시민
2018-10-19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0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10월 20일(토) 오후 3시부터 중구동 한옥마을에 자리한 중구동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세상만사 다반사-내청춘을 들려주마”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대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중구동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무대 및 오카리나, 플롯 연주가 이어진다. 특히 토크콘서트를 통해 남녀노소와 3대가족 등과 함께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인성교육 및 공깃돌 놀이, 가족 대항 윷놀이, 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 놀이의
2018-10-19
태풍 콩레이로 인해 6일 예정이었던 ‘2018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0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이곳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주변 수변경관조성사업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공간’ 특별주제 부분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행사는 물순환 도시 안동, 늘 푸른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하는 자리다. 걷기 행사에서 앞서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
2018-10-19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8일 고령 보훈가족의 소외감 해소와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해 청소년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북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보훈봉사단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체험 기회가 적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보훈가족을 모시고 영화 ‘퍼스트맨’을 관람했다. ○ 학생들은 문화체험행사 동안 보훈가족의 손과 발이 되어 이동보조를 도왔으며, 어르신들도 손주 같은 학생들이 동행한 오랜 만의 영화 관람에 흐뭇해하며 국가수호 체험담을 들려주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 경북북부보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