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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안동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캠핑과 안전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카라반 13동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샌드파크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안전교육체험장에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교육체험장은 시민들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해 올해 초 조성됐으며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5가지 체험시설과 안전용품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캠핑장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8월

안동시에는 지역의 삶과 애환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 등 14개 수종의 노거수(老巨樹 : 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 213본을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는 보존이나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이면서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의 휴식처와 안녕을 기원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총 15개소 24본에 대해 9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외과수술, 고사지제거, 병해충방제 등 생육환경 개선사업으로 보호수 보호사업을 벌이고 있다. 풍산읍 괴정리 산62번지 느티나무를 비롯한 11개소 20본에 대해 7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용상동 일원에 대해 상수도관 갱생(세관)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용상동(용상교회 ~ 상수도관리사무소 입구) 일원에서 시행됨에 따라 구간별 부분적인 단수와 함께 흐린물 출수가 발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급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음식점 등의 사업장은 임시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단수에 따른 사전 안내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단수 구간 주민들에겐 단수 시 필요한 생활 용수와 식수를 미리 욕조나 물통 등에 준비해 둘 것을 부탁

안동시 용상동주민센터(동장 정동철)에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7월 28일 오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50대 여성이 20㎏ 쌀 3포대를 가지고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라며 내려놓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용상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바깥까지 따라 나가 최소한의 인적사항이라도 알려달라고 했지만, 이런 일은 알리지 않고 해야 진정한 선행이 된다고 하며 꼭 필요하신 분께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하고 가던 길을 갈 뿐이었다. 당시 민원 업무를 보고 있던 민원인 김모(47세, 남)씨는 자신도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며 깊은 감명을

안기동 석수암(김석해 주지스님)에는 7월 26일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60만원)을 안기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대상자는 통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두 청소년은 조손가정으로 고령의 조모와 어린 동생과 생활하는 학생들로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형제간의 우애도 돈독해 주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석수암 계법 주지스님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범 안기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게

일반적으로 수사를 받을 때 피의자와 참고인은 별도의 공간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되어 있다. 하지만 일선 시군에서는 독립된 조사실이 없어 일반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인권침해의 논란이 있어 왔다. 안동시 교통행정과는 특별사법경찰관업무(자동차무보험운행사건 및 자동차무단방치사건 수사업무) 수행을 위해 연평균 300여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립된 수사접견실이 없어 피의자 본인의 피의사실과 얼굴 등이 노출되는 등 피의자 인권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2

안동학가산온천장은 각종 시설물 정기점검과 고객 편의시설 보수를 위한 하계휴장을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표갑두)은 이번 휴장기간 중 전기, 기계, 가스,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정기검사 실시와 편의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 보수공사와 함께 이용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휴장기간 중 온천 근무자 및 입점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실시와 서비스 질 개선에 주력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안동시에서는 정부 3.0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월)부터 8월 19일(금)까지 4주간 안동시드림스타트에서 ‘2016. 하하호호 드림여름학교’를 운영한다. 2016. 하하호호 드림여름학교는 방학기간 보호자 취업 등으로 가정 내 방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종일 돌봄 사업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창의력 개발을 위한 드론항공과학교실,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체력단련을 위한 수영교실,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육, 아동들의 바른 식습관을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 등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11~15년) 동안 모두 6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29건(43%)이 닭요리를 많이 섭취하는 7~8월에 집중됐다. 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sp.)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되어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식육에 오염된다.

예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동환)에서는 오는 7월 23일(토) 예안면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면민화합을 위한 ‘제3회 예안면민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3회 예안면민 화합 한마당’은 예안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예총 안동지회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며 예안의 모든 주민과 출향인사들이 고향에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해 애향심을 더욱더 고취시키기 위한 연례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리 대항 줄다리기, 족구대회 등의 체육행사와 함께 마을의 숨은 가수왕을 찾는 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