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류경희)는 지난 4일부터 열흘 간 지속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군에 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과 산불 진화를 위해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면서 회원들이 한 뜻을 모아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각 사회단체에서도 성금기부, 물품후원, 급식·반찬봉사에 수일간 참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
2022-03-16
안동시 북후면에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찾아오는 어르신이 있다. 북후면 대현리에 거주하는 임모 어르신은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이른 아침 북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달아나듯 문을 나섰다. 한사코 본인을 밝히지 말라는 임모 어르신은 벌써 수년 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산타처럼 등장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주위에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늘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지만 80세의 고령임에도
2022-03-16
와룡면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임을순)은 3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총 33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생신 상을 차려드리는‘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5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수립한 총 8건의 의제 중 전체회의를 통해 선정된 복지(돌봄)과제이다.‘모두가 함께하는 스마일 와룡’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문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단을 4개조(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로 구성했다. 리별 이장을 통
2022-03-16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마지막 공연 ‘비보 브라스의 피아졸라 원오원(101) 콘서트’가 19일 저녁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비보 브라스(Vivo Brass)’의 ‘Vivo’는 살아있는 그리고 활기찬, 빠르게 라는 뜻으로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박진감을 전달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단체다. 이번‘비보 브라스의 피아졸라 원오원(101) 콘서트’는 누에보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 탄생을 축하는 101주년 기념 콘서트이다. 피아졸라 탱고 음악은 하모니카와 다양한 금관악기의 앙상블이 함께하는 화려한 연주이다. 또한,
2022-03-16
영양군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 2022년 3월 15일, 總 19명 ] ▶5급→4급 승진 : 1명 ㆍ시 설 : 1명 - 이주효(건설안전과) ▶6급→5급(상당) 승진(의결) : 4명 ㆍ행 정 : 3명 - 안옥선(자치행정과) - 이인수(자치행정과) - 권영수(재무과) ㆍ농 업 : 1명 - 배재국(농업축산과) ▶ 7급→6급 승진 : 4명 ㆍ행 정 : 2명 - 김정연(재무과) - 김혜영(재무과) ㆍ사회복지 : 1명 - 박은경(주민복지과) ㆍ시 설 : 1명 - 김예종(지역개발과) ▶ 8급→7급 승진 : 5명 ㆍ행 정 : 2명 - 김동주(문화시
2022-03-15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돌발해충은“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목본류 등에서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과 같은 해충을 말한다. 특히,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고 분비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하는 등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경지 필지당 10주의 신초에서 난괴 유무를 조사하고 예찰시 발견되는 난괴나 갈색날개매미충
2022-03-15
600여 년의 세월을 오롯이 견뎌낸 고가옥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낙동강 물줄기는 S자로 마을을 감싸 돌고, 드넓은 백사장 끝엔 울창한 만송정이 장관을 이룬다. 징비록을 쓴 류성룡이 태어난 곳이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승되는 곳이다. 특별한 날에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기도 한다. 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속으로 걸어가 볼 차례다.
2022-03-15
안동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중교통에서부터 관광, 농축산, 물류·유통, 안전·재난, ICT 산업, 상수도, 하천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관리하는 3,200여대의 CCTV를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36억 원을 투입해
2022-03-15
안동시는 경안여객과 안동버스, 동춘여객 등 3개 시내버스 회사와 오는 17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시행을 위한 공동운수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운수협정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통해 원활한 여객 운송과 서비스 개선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운수사업의 종합적인 발전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0년 8월 ~ 2021년 10월까지 노선 개편 용역을 실시해 안동역사 이전,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과 이용객 민원 및 시민 이동패턴 등을 반영한 노선개편 실행(안)을 수립했다.
2022-03-15
안동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이 시작된 이래 50여 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오는 3월 21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기초현황조사, 승하차조사, 빅데이터 분석,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노선개편(안)을 수립했다. 이후, 운수 3개 업체와 협의하에 세부 운행계획 및 시간표를 체계적으로 검토해왔다. 이번 노선개편은 기존 39개 노선에서 7개 노선이 증가된 46개 노선으로 확대ㆍ개편 되어 운행된다. 지역 간 연계강화로 주요관광지 및 안동
202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