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 고순남(75) 할머니는 1월 24일(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끓인 팥죽 100그릇(시가 80만 원)을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 기탁했다. 또한, 할머니는 중앙신시장 내 쪽방촌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아끼고 모은 돈으로 2014년부터 7년 동안 매년 이웃을 위해 총 700만 원의 성금도 기부했다. 기탁 받은 온기 가득한 팥죽은, 직접 끓여 먹기 힘든 몸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당일 모두 전달되었다. 고순남 할머니는 “적지만 온기 가득한 팥죽이,
2022-01-24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순조)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환경정비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상점가를 비롯해 구시장, 웅부공원 등을 중심으로 인도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중구동 직원과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과 인근 상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과 지역
2022-01-24
고리타분하게 치부되던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팬데믹 속에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20∼30대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 일반 여행지의 경우 재방문 사이클이 크지만, 치유관광은 한 번 와서 마음에 들면 치료받듯이 자주 찾는 것이 특징이다. 첩첩산중에 위치해 TV도 없고, 고기도 구울 수 없지만, 나와 소중한 동반자에게 에너지를 집중하며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장 한국적이면서 MZ세대
2022-01-24
안동시는 올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인상과 다양한 선양사업 추진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하여 매월 7만 원씩 지급하고, 지급대상도 기존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제1호부터 제13호까지 지급하던 것을 국가유공자 제18호까지 전체 확대하여 매월 약 8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보훈회관 건물의 노후화 및 협소로 보훈단체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여 관내 산재해 있는 보훈단체를 집적화하여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2022-01-24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 민족 대이동을 대비하여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축산농가들의 이동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해 11월 8일 첫 발생 이후 전남ㆍ전북ㆍ충남ㆍ충북을 중심으로 오리, 닭, 메추리에서 21건이 발생하였으며, 야생조류에서도 지속적
2022-01-24
안동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소득대비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본 사업 대출실행 후 1개월 이내 도내로 전입예정인 무주택자로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최대 2억 원 이내의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소득에 따라 최대 연 2.5%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한다. 기본 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2022-01-24
안동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물품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1월 20일 안동시청으로 배달됐다. 안동라면할머니는 올해로 4년째 라면 기부를 이어왔다. 자신을 ‘안동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20일 안동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다. 라면을 기부 받은 안동시는 훈훈한
2022-01-24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 회원들은 1월 20일(목)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성군 특산품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광천김 선물세트 5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하였다. 지속적인 후원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 안동지킴이 내사람들’의 관심과 정기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2022-01-24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021년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총21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전년 대비 109% 초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영양청은 지자체의 교육투자 활성화와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연 4회 이상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환경개선사업 14억원 △무상급식 4억 5천만원 △친환경농산물 1억 5천만원 △장학금 1억원 등 사업비 약 21억을 확보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결과는 지자체 및 유관
2022-01-24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1월 21일(금) 대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및 신규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 했다.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란 멘토(mentor, 도움을 주는 선배직원)와 멘티(mentee, 도움을 받는 신참직원)가 한팀이 되어, 임용일로부터 1년간 멘티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반부패·청렴 서약식, 신규임용자 직무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영양청의 신규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연수의 내용은 ▷공문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