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3박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MICE 행사다. 안동시는 이 대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
2025-04-24
안동시는 산불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지원과 더불어 ‘AFTer Trauma, 마음회복’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야기 할머니 나눔 봉사, 힐링, 예술, 산림, 여행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동화 구연, 윷놀이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이야기 할머니 나눔 봉사’ △황토방, 수압‧온열치유, 산림욕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
2025-04-24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월)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손돕기
2025-04-24
안동시는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4월 23일(수) 한국전기공사협의회 등과 함께 전기시설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 16개 업체와 경상북도회 40개 업체가 참여해 조명, 콘센트 등 옥내 배선 교체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동시회 소속 회원들은 이전부터 산불피해가 발생한 7개 면 지역을 순회하며 농사용 및 주택용 전기시설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을 이어오며, 피해 주민들에게
2025-04-24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안동시의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이 모여들고 있다.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이웃들의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며, 상처받은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고 있다. 재경안동경일고동문회는 고향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피해복구를 위해 6,170만 원을 기부했다. “우리가 받은 교육의 뿌리가 바로 안동에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는 한 동문의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한국주철관공업(주)는 3,000만 원, 안동시새마을금고 임직원 일동은 1,000만 원을 각각 기탁하
2025-04-24
경일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욱동)가 4월 23일(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이뤄졌다. 김욱동 동문회장은 “고향 안동의 주민들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일고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과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
2025-04-24
안동시립박물관회(회장 박용제)는 최근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4월 23일(수) 성금 2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에 일상이 무너진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박물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다. 박용제 회장은 “그동안 박물관회는 안동의 문화를 향유하는 혜택을 누려왔다. 이제는 우리가 안동을 위해 보탬이 돼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박물관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2025-04-24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길안면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길안면은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전국 각계에서 전달되는 기부와 성금을 현장에 빠르게 연결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길안면 출신인 이엔아이 백제민 대표는 산불 소식을 접한 직후, 빵과 두유 2,200여 개를 이재민과 진화대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했다. 경남 창원에 사는 김ㅇㅇ 어린이는 직접 모은 저금통을 전달하며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길안중학교 졸업생 동기회는 성금과 함께 이재민
2025-04-24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4월 23일(수)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북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북후면 월전리 강병성 이장은 “이번 산불로 우리 시의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불안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이재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
2025-04-24
4월 23일(수),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한 분이 옥동행정복지센터를 조용히 찾았다. 어르신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집이 전소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직접 만든 고추장 36통을 들고 와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했다. 어르신은 “현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데 같이 근무하고 있는 이웃들이 산불피해를 입고 어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 이웃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어르신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