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위기, 사과 대체작목 만감류로 극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및 농촌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자 사과 대체작목 발굴에 힘쓰고 있다. 안동은 과거 전국 사과 재배면적 1위의 명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으로 면적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비교적 노동력이 적게 들고 소득이 높은 만감류가 사과 대체작목으로 기대받고 있다. 안동은 제주도에 비해 일조시간이 약 400시간 정도 길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만감류 생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만감류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가온이 필요하지만 3~5℃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면 돼 다른 아열대 작목에
2024-08-14

안동이끼팜, 어린이집 및 요양원과 업무협약 체결
안동그루경영체, 안동이끼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동)이 대구의 여러 어린이집 및 요양원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구 휴포레사랑어린이집, 연경푸르미어린이집, 중리캐슬어린이집, 참조은요양원, 하양 금성어린이집, 김천아해뜰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이끼팜영농조합법인은 각 기관에 산림의 가치와 자연 친화적인 이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요양원 입소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일자리발전소
2024-08-14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은 백신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3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백신산업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현장중심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국가 백신·바이오 의약품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우수제조기준(GMP) 생산기반을 갖추고 동물세포기반 백신·바이오 의약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상업용 생
2024-08-14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수해복구 성금 전달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7월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자, 8월 13일(화)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해복구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에게 힘을 보태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됐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지역의 복구작업 등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농경지 등 막대한 피해를
2024-08-14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업기술센터 시설물 및 관리 감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8월 한달간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견, 평가, 개선을 통한 사고를 예방하여 근로자와 방문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번 위험성 평가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센터, 농기계임대실, 농업환경관리실, 실증시험포 등으로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 평가하고,
2024-08-13

『2024년 4-H회 야영 및 현장교육』 개최
영양군4-H연합회(회장 백승엽)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서 학생4-H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4-H회 야영 및 현장교육 행사』를 개최하였다. 야영교육 개영식을 통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을 강화하고, 안전교육과 물놀이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영농4-H와 학생4-H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야영교육은 4-H의 이념인 지·덕·노·체 정신을 계승하고, 4-H회원 간 소통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4-H 회원이 지역사회 농업의
2024-08-13

영양군 수해민을 위한 물품 기탁, 따뜻한 손길 이어지다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돕기위한 단체들의 기부가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이어지고 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수해민들을 위한 기능성이불 25세트, 김 6박스와 현장복구 인력지원을 위한 장갑 600켤레, 장화 100켤레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수해가 발생했을 때부터 세탁차량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영주시 승혜축산(대표 고창영)에서도 수해민들을 위하여 곰탕(20개입) 1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금학리, 대천리에 기탁하면
2024-08-13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과 임청각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제국이 패망하며 79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해방돼 국권을 회복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광복절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그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이 바로 석주 이상룡(1858∼1932)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석주 이상룡’ 석주 이상룡은 1858년 안동 임청각에서 태어났다. 유학자로서 구한말 항일의병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이후 협동학교 설립에 참여하여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던
2024-08-13

안동시,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경관 개선 및 보행 편의 제공
민선 8기 들어 안동시는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2024-08-13

안동시-안동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안동시와 안동시공무원노조는 8월 1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유철환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양측 대표교섭위원의 인사와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은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이 안동시와 2022년 6월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2년이 도래해, 지난 5월에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14개 조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