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믿지 말자
유명 스타와 자신이 같이 찍은 사진과 유명 스타만 있는 사진, 이렇게 두 장이 있을 때 자식에게 둘 중 한 장을 선택하라고 하면, 자식은 자신과 유명 스타가 같이 나오는 사진을 고를 것이라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믿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혈액원에 근무할 때다. 당시 이승엽 선수가 홈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는데 아마도 두 번째 홈런왕을 노리던 때로 기억된다. 남들은 대개 신기록의 갱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혈액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회 현상을 헌혈 홍보와 연관짓는 버릇이 있어 이 현상
2008-04-08

'착한 커피' 혹은 더바디샵
"소비자는 영악하다"는 진술은 다분히 공격적이다. 공급자 편향이 드러나는 이 진술의 소비자 버전은 당연히 "소비자는 합리적이다"일 것이다. 합리적 소비란 물론 '최저 비용으로 최고의 재화·봉사를 사는 일'을 이른다. 경우에 따라 거대 할인점의 무차별한 저가 공세를 부나비처럼 쫓아가는 소비자를 바라보는 기분은 씁쓸할 수도 있겠지만, '이기'와 '이해' 앞에서 갈기를 세우는 인간들의 저 원초적 본능을 어찌하랴. 그러나 소비자가 늘 영악하지는 않다. 그들은 재화의 가치를 거기 투여된 노동으로 환산해 이해한다. 반값으로 물건을 사게 된 행
2008-04-08

의성군보건소 경북도 보건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2007 경상북도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 7일 보건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행정, 방역, 건강증진, 의ㆍ약무, 저출산 대책 등 보건사업 전반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경산시보건소가 최우수 기관 의성군보건소외 3개시보건소(영주, 문경, 영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해, 의성군 보건소는 산간, 오지, 면단위 거주 어르신들의 노인건강 증진을 위해 순회 물리치료 사업을 실시하여 연인원 3,032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중 주3회 이동목욕차량을 순회
2008-04-08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고품격 브랜드로 뜬다!
최근 전통콘텐츠박물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등 안동지역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엘리트 계층에서 안동을 찾아 연수 프로 그램을 운영하는 단체가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최고의 상아탑 수장들의 모임인 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원(회장 서강대 손병두 총장) 30여명이 4일부터 5일 까지 국학진흥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였고,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도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연수하는 등 고위공직자와 한국종합예술대학교 최고관리자 과정생 문화탐방, 한림대학교 M.T, 이화여대생 생활답사 등 고급인력 2,000여명이 안
2008-04-08

벚꽃으로 뒤덮인 안동시가지
시민들의 산책공간으로 최고의 사랑을 얻고 있는 낙동강 축제장길과 화랑로가 7일 새벽 내린 비와 함께 활짝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지난해 보다 이틀정도 늦은 이달 7일을 전후해 만개하고 있으며, 반경 10㎞내에서도 만개시기가 지역별로 2~3일정도 차이를 보이면서 오히려 시민들에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여주고 있다. 안동시가지에서 가장 만개시기가 빠른 곳은 어가골~영호대교까지 화랑로 구간으로 이곳은 이달 5일경에 만개하였으며, 가장 화려한 벚꽃길인 축제장 길은 7일, 법흥교~안동댐까지의 석주로
2008-04-08

안동시, KD그룹과 안동농특산물 납품 합의
안동시는 지난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D그룹(회장 허명회) 경영지원본부에서 KD그룹 관계자와 안동지역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D그룹 식자재 공급 및 농특산물 판매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연간 20억원의 안동농특산물을 식자재와 명절 선물용으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협의는 지난 3월 12일 안동시와 국내 최대 여객운송업체인 KD그룹이 안동 유교문화 관광산업과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합의로 안동사과(1억6천만원), 안동한우(8억3천만원), 안동간고등어(5천5백만원), 안동
2008-04-08

사진을 통해서 추한 것을 찾으려는 사람은 없다
사진을 통해서 추한 것을 찾으려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은 사진을 통해서 아름다움을 찾아왔다. 뭔가를 기록하거나 사회적 의례의 증거를 남기는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를 빼면, 우리는 무엇인가 아름다운 것을 찾으려고 사진을 찍는다. "정말 추하군! 사진으로 찍어놔야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설사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해도, 그 말은 "나는 저 추한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On Photography (사진에 관하여)- Susan Sontag. 1977 *김영호씨는 현재 (재)서울문화
2008-04-07

건동대 이종수 교수, 또 한번 큰일을 내다
건동대학교(총장:김홍락) 이종수교수는 최근 더덕과 우엉의 농산물 유통 및 소비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더덕ㆍ우엉 박피기」를 중국과 일본에 앞서 개발하고 농기구업체 및 농가에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보급에 나섬으로써 농촌소득과 농산물 소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2008년 4월 8일(화) 11시, 건동대학교(본관 2층/대회의실)는 대학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및 전국 우엉영농조합, 전국마영농조합 관계자는 물론 농민, 농기계 관련 일반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덕ㆍ우엉 박피기」에 대한 공개설명과 성능 평가
2008-04-07

2020년 한해 1,000만 관광객 유치한다!
최근 석유,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세계 3대 산업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은 지난 2003년 세계 각국의 평균 GDP(국내총생산) 비중이 12%에 그쳤으나 올해는 2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GDP비중은 4%의 수준에 머물러 선진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오히려 지난 2006년 방한외국인이 660만 명인데 반해 해외출국은 1,160만 명에 달해 85억$의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가차원의 관광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주 5일근무제와 소득수준향상, 웰빙(참살이)문화 확산 등으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