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개원 27주년 기념 제3회 실버가요제가 5월24일 안동강변 탈춤공연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병원과 안동뮤직패밀리가 주최한 실버가요제는 지난 4월 25일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읍면 대표가수가 출연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마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응원전도 열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은 “노래솜씨는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임과 동시에 우리 지역의 모든 어르신이 한자리에 어울려 춤추고 웃고 즐기는 유쾌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시간에 걸친 축제의 열띤 경합결과 '만리포
2009-05-25
안동문화원에서는 금년 5월부터「2009 도ㆍ농교류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의 민속 그 신명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안동지역의 대표적인 민속인 하회별신굿탈놀이, 놋다리밟기, 저전동농요, 내방가사, 전통혼례 공연을 가지고 도시지역의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급속한 산업화로 물질만을 중시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전통이 살아있는 안동의 민속문화 공연을 통해 농촌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시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금년
2009-05-25
韓國南部發電(株)[사장 남호기, 이하 “남전”]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금,토)동안 도산 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에서 ‘선비정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정신교육을 시행하였다. 경영진을 포함한 남전 본사 부장급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이번 선비정신교육은 첨단 우주과학, IT 시대에 선비정신이란 것이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역사적 산물로 치부하기 쉬우나 과거 500년 동안 이 나라의 가정과 사회를 예절과 배려를 통한 밝은 사회로 이끌면서, 국난의 시기에는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시대정신을 담은 것으로 이
2009-05-25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박희재(체육학과 2학년)는 제27회 전국 대통령기 남·여 양궁대회 예선전에서 3관왕을 거둠으로써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 박희재(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3관왕 당시)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의 궁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대 박희재는 70m, 50m, 30m를 각각 1위를 기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7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
2009-05-25
의성군이 청소년들에게 음주와 흡연으로부터의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신체유지와 건전한 정신문화 조성을 위해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08년 청소년 흡연실태조사에서 흡연율은 남자 중학생 5.7%, 남자 고등학생 18.1%, 여자 중학생 2.2% 여자고등학생 3.5%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였고, 2008년 청소년 유해환경접촉종합실태조사(보건복지가족부)에서 청소년 음주경험률은 53.7%로 나타났으며, 최초 음주 및 흡연시기는 13.2세, 13.5세로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성장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2009-05-22
현재 원광대 원불교학과 석좌교수로 있는 김지하 시인의 특강이 안동에서 있다. 김지하 시인은 1960-70년대 암울한 역사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외치며 저항적인 시를 발표한 대가로 유신시절 사형선고까지 받은 바 있다. 박정희 정권의 비민주적인 독재와 부패를 풍자했던 '오적'(1970)으로 구속되었고, 노래로도 유명한 시 '타는 목마름으로'(1975)는 이 무렵 수감상태에서 쓴 것이다. 현실 정치의 모순과 부도덕함을 날카로운 풍자와 가슴 시린 언어로 토해낸 김지하 시인의 저항적인 서정성은 70년대의 어두운 골목을 비추는 한줄기 빛
2009-05-22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지부장 남재락)는 2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대표 공익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백미(20㎏) 100포를 전달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랑 나눔행사에 농협이 적극 동참하고 국내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ㆍ농촌을 돕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관내 쌀을 구입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남재락 지부장은 “경기불황 등으로 모두가 힘들어 할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2009-05-22
역동 우탁, 농암 이현보, 퇴계 이황, 송암 권호문, 육사 이원록, 권정생, 김종길, 김용직, 유안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 문인들의 공통점은 고향이 안동이라는 점이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있어 어렸을 때 뛰어 놀던 고향의 이미지는 늘 소중한 정서적 바탕이자 자산이 된다. 아름다운 안동의 산하를 작품 속에 잘 표현하여 강호문학의 창시자가 되었던 농암 선생은 세상의 시름을 글을 쓰는 것으로 잊었으며 퇴계 선생도 생애의 대부분은 고향에서 보내며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 육사 선생 또한 선생의 올곧은 품성과 조국 독립의 당위
2009-05-22
한국관광공사가 한옥체험 활성화를 위해 숙박이 가능한 한옥정보, 지역별 한옥의 종류 및 특징 등 한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홈페이지 “한옥에서의 하루”(http://korean.visitkorea.or.kr/hanok)를 지난 4월 오픈하고,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한옥체험 이벤트”행사를 지난 4월 강릉 선교장에서 개최한데 이어 2차 이벤트 행사를 5월 23일부터 이틀간 “안동 군자마을”을 비롯한 퇴계종택, 지례예술촌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선발한 가족단위 참가자 80
2009-05-22
봉화군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과 5월 20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동 협력식을 갖고 2015년에 개최 예정인 제14차 세계산림대회를 봉화에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세계산림대회 봉화유치에 대한 기본계획수립과 타당성 분석을 통해 봉화가 세계적인 산림생태 지역으로 대회유치에 최적지임을 알리기로 했다. 세계산림대회는 2010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세계 총회와 함께 산림분야 양대 올림픽이라 불리며 1926년 이탈리아(로마)에서 제1차 대회를 시작으
2009-05-21